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르무즈가 너희거냐?”…오만 정부, 통행료 징수에 공개반대
2,542 26
2026.04.10 12:07
2,542 26

오만 장관, 자국 영해 포함된 해협놓고
“오만은 국제해상운송 협약 모두 서명
자연적 해로에서 징수 법적근거 없어”
해협 폭 좁아 이란·오만영해 통과해야


9일(현지시간) 알자지라방송과 오만 관영 알위살 라디오 등에 따르면 사이드 알마왈리 오만 교통통신정보부 장관은 전날 자문회의(의회)에 참석해 “오만은 국제 해상 운송 협약에 모두 서명했으며 이에 따라 해협 통행에 어떤 수수료도 부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인간의 개입으로 만들어진 인공 운하가 아닌 자연 통로”라며 수에즈 운하 등과는 달리 통행료를 징수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혼란이 일부 국가들의 국제 협약 미준수에서 비롯된 ‘법적 공백’ 때문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알마왈리 장관은 “이란과 미국 등 일부 국가가 특정 국제 해상법 협약에 서명하지 않은 상태”라며 “해협 운영에 대한 해석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마왈리 장관의 발언은 최근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전후 복구 비용 마련 등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 부과를 고려하고 있다는 여러 외신의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앞서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은 최근 외신과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오만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앞으로) 전쟁 이전의 규칙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면서 “침략국과 그들을 지원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항행의 제한과 금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가장 폭이 좁은 구간은 약 33㎞에 불과하다. 국제법상 인정되는 양국의 영해의 합보다 해협 폭이 좁아 공해가 없다. 이 해협을 통과하는 배는 반드시 이란 또는 오만의 영해를 지나야 한다.

이란과 오만 양국은 1974년 협약을 통해 등거리 원칙에 따라 영해를 중간선으로 나눴다. 전쟁 전까지 이 해협에선 국제해사기구(IMO)가 지정한 통항분리구역(TSS)에 따라 선박이 통항했으나, 이란 전쟁 이후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 놓여 있다.


https://naver.me/GowzCun7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302 04.09 28,5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8,1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46,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3,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6,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4,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6,6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885 이슈 요즘 온라인, 오프라인 상관없이 대화할 때 사람들한테서 많이 보이는 특징...twt 08:00 58
3039884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선공개 08:00 17
3039883 이슈 아주 희주스러운 혼인 조건😎 사실 '성희주' 자체만으로 완전 가능이죠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2회 선공개 08:00 41
3039882 이슈 캣츠아이 PINKY UP 해외차트 성적 4 07:54 446
3039881 이슈 아이 체벌 어디까지 해봤나요? 07:52 238
3039880 이슈 애니방에서 무려 >>>4명<<<한테 반응 좋은 신작 애니 오프닝.jpg 2 07:52 322
303987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49 83
3039878 이슈 파묘, 왕이 사는 남자로 대박친 기업은행이 밝힌 영화 투자 비법...jpg 11 07:48 1,054
3039877 이슈 10년동안 계약직으로 일하던 직장에서 정규직이 된 엄마 9 07:45 1,818
3039876 이슈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한로로 Clip '0+0' '봄날' '게임 오버?' 07:40 167
3039875 유머 개 너무한 왕건 7 07:34 821
3039874 유머 전원 30대가 하는 산리오 이름 맞추기 2 07:33 466
3039873 이슈 부산은행에 빼앗긴 뮤직뱅크 인재 6 07:30 2,285
3039872 기사/뉴스 아이유X변우석, 시청률 7.8%…MBC 금토극 역대 3위 출발 86 07:21 3,111
3039871 이슈 요즘 핫한 메이크업 아티스트한테 화장 받은 캣츠아이 19 07:13 3,152
3039870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순위 7 07:11 942
3039869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첫 방송 시청률 7.8%로 출발 55 07:10 2,089
3039868 기사/뉴스 [단독]김신영, '공석' 채운다… '아는 형님' 전격 합류 6 07:07 3,977
3039867 이슈 서로 솔로지옥 하트시그널 스타일로 꾸며준 다영과 슬기 2 06:56 1,864
3039866 이슈 받은만큼 베푸는 중인 트로트 가수.jpg 7 06:54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