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장이 성폭행" 신고 20대 알바…무혐의에 이의신청서 쓰고 숨져
616 2
2026.04.10 10:58
616 2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6783?ntype=RANKING

 

사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의 무혐의 결정에 이의신청서를 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20대 알바생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2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주점의 40대 사장을 준강간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새벽 영업을 마치고 오전 11시 반쯤까지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항거 불능 상태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은 신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3시반쯤A씨를 조사해 10여쪽 진술 조서를 작성했습니다. 조사 뒤 해바라기센터에서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운전면허 취소(0.08%) 기준이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추가로 부르지 않은 채 지난 2월 14일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장 측이 제출한 CCTV에 A씨가 사건 직후 웃으며 대화하고 걷는 모습이 포착된 점과 사장이 '합의에 따른 관계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항거 불능 상태였거나 사장이 이를 이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송치 통보서는 지난 2월 18일 A씨에게 전달됐고 3일 뒤인 21일 A씨는 이의 신청서와 함께 '더 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다'는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족이 확인한 A씨의 휴대전화에는 사건 직후 친구에게 사장이 자신을 간음했다는 내용과 "죽고 싶어"라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또 사건 11일 전에는 친구에게 '사장한테 성추행당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중략)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달 16일 'CCTV 시간 오차 확인 및 참고인 대면 조사 등 추가 증거를 확보하라'는 취지로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참고인 2명을 추가 조사한 결과 등을 지난 8일 검찰에 보고했습니다.

가게 사장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특별히 따로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서 당시 상황이 전부 확인되기 때문에 피해자 2차 조사 등을 하지 않았다"면서 "(디지털 증거는) 당시 피해자가 제출하지 않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5 04.09 22,1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7,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1,6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8,1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036 이슈 새엄마라는 단어가 슬프다는 서인영 1 12:33 215
3039035 기사/뉴스 롯데월드, 국내 최초 ‘천관사복’ 원화전 연다 12:32 132
3039034 기사/뉴스 네타냐후, 전시 체제로 피해갔던 부패·뇌물 재판 재개 1 12:32 90
3039033 이슈 신곡 무대에서 12년전 데뷔 의상 입은 마마무 화사 12:32 200
3039032 유머 <이 가게에서 가장 사납고 난폭한 미치광이 싸이코 십자매를 주세요> 라고 말한 결과 12:32 185
3039031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박진영 "살아있네" 12:31 9
3039030 정보 오늘 더 시즌즈 라인업 및 선곡표 2 12:31 212
3039029 이슈 2006년대 지하상가 재현하는 사내뷰공업 12:31 175
3039028 기사/뉴스 [공식] 곽튜브,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 사과…"미혼모 위해 3천만원 기부" (전문) 20 12:30 807
3039027 이슈 원덬 기준 충격적인 이수지 유치원교사 영상에 엄청낰 공감을 받고있는 댓글 5 12:29 675
3039026 이슈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혼성댄스그룹 데뷔(컴백임 사실) 티저 12:29 198
3039025 이슈 이제 홀로코스트영화 보는사람들심정이 대부분 이럴 거 같다 6 12:28 443
3039024 이슈 곽튜브 사과문 38 12:26 2,627
3039023 기사/뉴스 'KBO 전설' 이대호 "어릴 때 '지는 법'도 배워야" [우리동네 야구대장] 5 12:26 281
3039022 유머 요즘은 말들도 네비 쓴다(경주마) 2 12:25 132
3039021 이슈 우치다 유키 근황 4 12:24 616
3039020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넬 "그리고, 남겨진 것들" 12:23 58
3039019 정보 대한민국 대표 호러 장인 <파묘>의 장재현 감독과 대한민국 신예 호러 장인 <살목지>의 이상민 감독의 특별한 만남! 3 12:20 280
3039018 기사/뉴스 SK하이닉스 전직원 백만장자 시대 '활짝' 23 12:20 2,104
3039017 유머 단종) 그녀가 떠난 후 단종은 깊은 생각에 잠김 2 12:19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