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장이 성폭행" 신고 20대 알바…무혐의에 이의신청서 쓰고 숨져
859 3
2026.04.10 10:58
859 3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6783?ntype=RANKING

 

사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의 무혐의 결정에 이의신청서를 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20대 알바생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2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주점의 40대 사장을 준강간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새벽 영업을 마치고 오전 11시 반쯤까지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항거 불능 상태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은 신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3시반쯤A씨를 조사해 10여쪽 진술 조서를 작성했습니다. 조사 뒤 해바라기센터에서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운전면허 취소(0.08%) 기준이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추가로 부르지 않은 채 지난 2월 14일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장 측이 제출한 CCTV에 A씨가 사건 직후 웃으며 대화하고 걷는 모습이 포착된 점과 사장이 '합의에 따른 관계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항거 불능 상태였거나 사장이 이를 이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송치 통보서는 지난 2월 18일 A씨에게 전달됐고 3일 뒤인 21일 A씨는 이의 신청서와 함께 '더 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다'는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족이 확인한 A씨의 휴대전화에는 사건 직후 친구에게 사장이 자신을 간음했다는 내용과 "죽고 싶어"라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또 사건 11일 전에는 친구에게 '사장한테 성추행당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중략)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달 16일 'CCTV 시간 오차 확인 및 참고인 대면 조사 등 추가 증거를 확보하라'는 취지로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참고인 2명을 추가 조사한 결과 등을 지난 8일 검찰에 보고했습니다.

가게 사장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특별히 따로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서 당시 상황이 전부 확인되기 때문에 피해자 2차 조사 등을 하지 않았다"면서 "(디지털 증거는) 당시 피해자가 제출하지 않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8 04.19 21,1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4,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9,8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5,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336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피노키오 (Danger)" 03:25 15
3048335 이슈 4년째 유지어터인 원덬이 꾸준히 먹고 있는 식단 모음 2 3 03:22 209
3048334 이슈 샌프란시스코에서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 조종석 창가 풍경 3 03:05 738
3048333 이슈 일본에 화, 수요일 심각한 황사가 올 것 같다네 17 02:49 1,818
3048332 이슈 [모자무싸] 분노, 절망, 슬픔이 90% 정도고 간절함이 조금 뒤섞인 감정인데 이걸 뭐라고 해야 될까요? 2 02:38 762
3048331 이슈 실제로 해보면 신기한 눈 맹점 테스트 9 02:36 1,236
3048330 유머 기다렸던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4 02:36 451
3048329 이슈 일뽕의 수준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느낄 때 11 02:33 1,243
3048328 이슈 바이에른 뮌헨,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6 02:30 376
3048327 이슈 [맨시티 vs 아스날] 경기 종료! 맨시티가 승점 6점짜리 경기 승리하면서 이제 아스날과의 승점차는 단 3점 17 02:27 363
3048326 유머 라이즈 소희는 뜨또 go baby 못 부르는구나...(케톡펌) 10 02:24 1,396
3048325 이슈 [맨시티 vs 아스날] 하베르츠 헤더 윗그물 ㄷㄷㄷ 3 02:24 193
3048324 이슈 홈캠에서 집사 목소리가 들렸을 때 고양이들 반응 7 02:21 1,054
3048323 이슈 공승연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6 02:19 1,092
3048322 유머 친구 병문안 간 초등학생들 3 02:18 1,032
3048321 이슈 우리나라 땅 크기 비교 6 02:16 856
3048320 이슈 [맨시티 vs 아스날] 선수들 싸웁니다 ㄷㄷㄷ 4 02:15 726
3048319 이슈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첫 WEC(세계내구레이싱) 데뷔전 이몰라 6시간 대회 2대 무사히 완주!! 2 02:11 306
3048318 이슈 신박한 대추노노 챌린지 왔다 4 02:10 814
3048317 유머 그래 이번생 엄마는 너라고? 1 02:10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