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국도 안 낳아요? 우리도 안 낳습니다”...미국 출산율 역대 최저
1,846 13
2026.04.10 10:50
1,846 13

美 국립보건통계센터 통계
작년 합계출산율 1.57명
10·20대 아이 갖기 미뤄
소득 적고 미래 불안감


미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20대 젊은층의 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된 영향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 내 출생아 수는 약 3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특히 가임기 여성(15세~44세)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모의 출산율은 53.1명을 기록,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10대 출산율의 가파른 하락세다. 15~19세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11.7명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이는 정점을 찍었던 1991년에 비해 무려 81%나 급감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공공보건 교육 강화, 피임법에 대한 접근성 확대, 그리고 10대들의 전반적인 성관계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합계 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역대 최저치다. 인구가 줄어들지 않고 유지되기 위한 최소 수치는 2.1명인데, 2025년 미국의 합계 출산율은 1.57명으로 추산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경제적 압력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꼽았다. 치솟는 주거비와 의료비, 정체된 임금 등으로 인해 많은 부부가 부모가 되는 시점을 늦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웬디 매닝 볼링그린 주립대 교수는 “20대 여성의 출산율 저하는 초혼 연령의 상승과 미래에 대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객관적인 소득 수준보다 경제·관계·건강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인 불안감이 출산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를 두고 미국 정치권의 시각은 엇갈린다. 보수 진영에서는 인구 안정성을 해치는 ‘대체 출산율 미달’ 상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신생아 저축 계좌 도입, 체외 수정(IVF) 약품 할인, 세액 공제 등 출산 장려책을 쏟아내며 대응에 나섰다. 반면 진보 진영 일각에서는 이를 여성이 과거보다 출산과 관련해 더 넓은 선택권을 갖게된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의 출산율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30대와 40대 초반 여성의 출산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엔 특히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출산율이 20대 초반(20~24세) 여성의 출산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63982?sid=101


10대 출산율이 높다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39 04.08 40,4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9,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3,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4,1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462 이슈 I.O.I 픽미 릴스에 댓글 단 배윤정.jpg 20:05 129
3039461 기사/뉴스 역대급 열받은 3월 바다…올해 '극단기상 위험' 예고됐다 1 20:03 149
3039460 기사/뉴스 [단독] 20번 때렸는데 "주먹 3대"…1차 영장에 드러난 '부실 수사' 2 20:02 123
3039459 유머 [판다와쏭] 동생이랑 같이 들어가고싶은 루이와 아직 더 있고싶은 밖수니 후이💜🩷🐼🐼 2 20:02 246
3039458 이슈 선공개 | 새로운 회원과 함께하여 더 풍성한 봄.나.들.이 ~^^@ (feat. 찐변) | #놀면뭐하니 #놀뭐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 #변우석 #MBC260411방송 2 20:01 129
3039457 이슈 [MV] 애니마, 리사 (Anyma, LISA) - Bad Angelㅣ한글자막 뮤직비디오 20:01 60
3039456 이슈 [KBO] 박승규 역전 홈런 ㄷㄷ 7 19:57 774
3039455 이슈 의외로 이스라엘 정부를 견제하는 집단 19:57 752
3039454 기사/뉴스 [단독] "에어건 쏜 거 처음 아니다…성적 학대도 일삼아" 24 19:55 1,817
3039453 이슈 [KBO] 잠실 상단을 때리는 오스틴의 초대형 투런포 ㄷㄷㄷ 8 19:55 509
3039452 유머 아시아나 타고 기내 폰트에 감동한 일본인 6 19:51 1,421
3039451 이슈 이거 기억 나시는 분 건강검진 뿐 아니라 내시경도 하세요 48 19:50 2,370
3039450 이슈 [엄지훈] KEYVITUP Don't give up 1 19:50 141
3039449 이슈 영국총리 : 트럼프, 푸틴 때문에 지긋지긋 진저리 난다. 10 19:48 1,261
3039448 이슈 [나 혼자 산다 선공개] 당면을 두고 벌어진 기싸움(?) 식어가는 진수성찬에 속타는 김신영 4 19:47 1,289
3039447 유머 산리오 헬로키티만 아는 남친의 산리오 캐릭터즈 이름 맞추기 6 19:47 435
3039446 기사/뉴스 [단독] 영상통화 속 '상대방 나체' 녹화해도 무죄? 5 19:46 562
3039445 기사/뉴스 '고의 패배 의혹' SK 전희철 감독, 제재금 500만원 징계…SK는 경고 조치 2 19:46 392
3039444 유머 몇번을 봐도 결말이 기억안나는 영화 기억의 밤 18 19:46 1,741
3039443 이슈 (하나유니버스) 비행기에서 임영웅이 읽고 있던 책 ㅋㅋㅋㅋㅋ 6 19:45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