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국도 안 낳아요? 우리도 안 낳습니다”...미국 출산율 역대 최저
1,638 13
2026.04.10 10:50
1,638 13

美 국립보건통계센터 통계
작년 합계출산율 1.57명
10·20대 아이 갖기 미뤄
소득 적고 미래 불안감


미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20대 젊은층의 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된 영향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 내 출생아 수는 약 3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특히 가임기 여성(15세~44세)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모의 출산율은 53.1명을 기록,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10대 출산율의 가파른 하락세다. 15~19세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11.7명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이는 정점을 찍었던 1991년에 비해 무려 81%나 급감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공공보건 교육 강화, 피임법에 대한 접근성 확대, 그리고 10대들의 전반적인 성관계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합계 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역대 최저치다. 인구가 줄어들지 않고 유지되기 위한 최소 수치는 2.1명인데, 2025년 미국의 합계 출산율은 1.57명으로 추산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경제적 압력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꼽았다. 치솟는 주거비와 의료비, 정체된 임금 등으로 인해 많은 부부가 부모가 되는 시점을 늦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웬디 매닝 볼링그린 주립대 교수는 “20대 여성의 출산율 저하는 초혼 연령의 상승과 미래에 대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객관적인 소득 수준보다 경제·관계·건강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인 불안감이 출산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를 두고 미국 정치권의 시각은 엇갈린다. 보수 진영에서는 인구 안정성을 해치는 ‘대체 출산율 미달’ 상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신생아 저축 계좌 도입, 체외 수정(IVF) 약품 할인, 세액 공제 등 출산 장려책을 쏟아내며 대응에 나섰다. 반면 진보 진영 일각에서는 이를 여성이 과거보다 출산과 관련해 더 넓은 선택권을 갖게된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의 출산율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30대와 40대 초반 여성의 출산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엔 특히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출산율이 20대 초반(20~24세) 여성의 출산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63982?sid=101


10대 출산율이 높다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독] 강동원X엄태구X박지현, 전설의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컴백 영상 최초 공개 183 00:34 18,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7,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2,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9,3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122 정치 정원오 “오세훈 10년 심판…시민 삶 바꾸는 서울로” 13:43 20
3039121 이슈 드디어 베팅온팩트에서 밝혀진 장동민 정치성향 ㄷㄷㄷㄷ 6 13:41 939
3039120 기사/뉴스 임우일, 유통기한 지난 음식 정리하다 뜻밖의 봉변(나혼자산다) 13:40 328
3039119 이슈 주말 3일 동안 공중파 중계하는 KBO 매치업 8 13:38 588
3039118 이슈 재작년에 유튜브에서 뜬금없이 유행한 한국 디저트...jpg (feat. 마케팅 천재덬) 14 13:38 1,348
3039117 기사/뉴스 “선배 무대에 아미 됐다” TXT·방찬·장원영, BTS 콘서트 총출동 13:38 279
3039116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 대표님과 이안대군 예민미 폭발💥 보좌관즈 우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1 13:37 207
3039115 이슈 이영상아니면보기도힘든 조선시대 왕실의 전통 간식, 앵두편 11 13:35 695
3039114 정치 국민의힘, 與에 노란봉투법 개정 협의체 제안…"현장 혼란 심각" 13:35 68
3039113 유머 진짜 충격적으로 웃긴 영통팬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2 13:33 1,243
3039112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우찬 바자코리아 5월호 커버 9 13:33 435
3039111 기사/뉴스 정준하, 변우석에 "나랑 닮은 게 많네"…유재석 보호령 발동(놀면 뭐하니) 5 13:31 458
3039110 이슈 왕크왕귀라는 엑소 캐릭터 가방 26 13:31 1,546
3039109 이슈 최근 몇년 nhk 대하 주연이 계속 나오고 있는 일본 대형 배우 소속사  3 13:29 932
3039108 기사/뉴스 “집 한 채 있다고 기초연금 탈락”…증여 아파트까지 잡힌다? [잇슈 머니] 35 13:29 1,254
3039107 유머 아이가 보호자 방의 만화책중 비엘책에 관심을 보여서 해버린 극악처방 12 13:28 1,544
3039106 이슈 신구종 아내한테도 안 알려주는 류현진 ㅋㅋㅋ 7 13:25 1,391
3039105 이슈 아리무라 카스미가 고백하는데 거절하기 5 13:24 485
3039104 정치 [속보] 여야, 추경 수정안 합의…10일 본회의 처리 예정 2 13:24 248
3039103 이슈 타아이돌 뮤비 표절 제기되자 결국 유튜브 댓글창을 닫아버린 메가커피 27 13:24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