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한국도 안 낳아요? 우리도 안 낳습니다”...미국 출산율 역대 최저

무명의 더쿠 | 10:50 | 조회 수 1638

美 국립보건통계센터 통계
작년 합계출산율 1.57명
10·20대 아이 갖기 미뤄
소득 적고 미래 불안감


미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20대 젊은층의 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된 영향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 내 출생아 수는 약 3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특히 가임기 여성(15세~44세)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모의 출산율은 53.1명을 기록,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10대 출산율의 가파른 하락세다. 15~19세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11.7명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이는 정점을 찍었던 1991년에 비해 무려 81%나 급감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공공보건 교육 강화, 피임법에 대한 접근성 확대, 그리고 10대들의 전반적인 성관계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합계 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역대 최저치다. 인구가 줄어들지 않고 유지되기 위한 최소 수치는 2.1명인데, 2025년 미국의 합계 출산율은 1.57명으로 추산됐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경제적 압력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꼽았다. 치솟는 주거비와 의료비, 정체된 임금 등으로 인해 많은 부부가 부모가 되는 시점을 늦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웬디 매닝 볼링그린 주립대 교수는 “20대 여성의 출산율 저하는 초혼 연령의 상승과 미래에 대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객관적인 소득 수준보다 경제·관계·건강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인 불안감이 출산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추세를 두고 미국 정치권의 시각은 엇갈린다. 보수 진영에서는 인구 안정성을 해치는 ‘대체 출산율 미달’ 상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신생아 저축 계좌 도입, 체외 수정(IVF) 약품 할인, 세액 공제 등 출산 장려책을 쏟아내며 대응에 나섰다. 반면 진보 진영 일각에서는 이를 여성이 과거보다 출산과 관련해 더 넓은 선택권을 갖게된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의 출산율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30대와 40대 초반 여성의 출산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엔 특히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출산율이 20대 초반(20~24세) 여성의 출산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63982?sid=101


10대 출산율이 높다고..?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정원오 “오세훈 10년 심판…시민 삶 바꾸는 서울로”
    • 13:43
    • 조회 20
    • 정치
    • 드디어 베팅온팩트에서 밝혀진 장동민 정치성향 ㄷㄷㄷㄷ
    • 13:41
    • 조회 911
    • 이슈
    6
    • 임우일, 유통기한 지난 음식 정리하다 뜻밖의 봉변(나혼자산다)
    • 13:40
    • 조회 324
    • 기사/뉴스
    • 주말 3일 동안 공중파 중계하는 KBO 매치업
    • 13:38
    • 조회 582
    • 이슈
    8
    • 재작년에 유튜브에서 뜬금없이 유행한 한국 디저트...jpg (feat. 마케팅 천재덬)
    • 13:38
    • 조회 1348
    • 이슈
    14
    • “선배 무대에 아미 됐다” TXT·방찬·장원영, BTS 콘서트 총출동
    • 13:38
    • 조회 277
    • 기사/뉴스
    •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 대표님과 이안대군 예민미 폭발💥 보좌관즈 우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 13:37
    • 조회 206
    • 이슈
    1
    • 이영상아니면보기도힘든 조선시대 왕실의 전통 간식, 앵두편
    • 13:35
    • 조회 691
    • 이슈
    11
    • 국민의힘, 與에 노란봉투법 개정 협의체 제안…"현장 혼란 심각"
    • 13:35
    • 조회 68
    • 정치
    • 진짜 충격적으로 웃긴 영통팬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 13:33
    • 조회 1228
    • 유머
    2
    •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우찬 바자코리아 5월호 커버
    • 13:33
    • 조회 433
    • 이슈
    9
    • 정준하, 변우석에 "나랑 닮은 게 많네"…유재석 보호령 발동(놀면 뭐하니)
    • 13:31
    • 조회 457
    • 기사/뉴스
    5
    • 왕크왕귀라는 엑소 캐릭터 가방
    • 13:31
    • 조회 1546
    • 이슈
    26
    • 최근 몇년 nhk 대하 주연이 계속 나오고 있는 일본 대형 배우 소속사 
    • 13:29
    • 조회 931
    • 이슈
    3
    • “집 한 채 있다고 기초연금 탈락”…증여 아파트까지 잡힌다? [잇슈 머니]
    • 13:29
    • 조회 1254
    • 기사/뉴스
    35
    • 아이가 보호자 방의 만화책중 비엘책에 관심을 보여서 해버린 극악처방
    • 13:28
    • 조회 1544
    • 유머
    12
    • 신구종 아내한테도 안 알려주는 류현진 ㅋㅋㅋ
    • 13:25
    • 조회 1391
    • 이슈
    7
    • 아리무라 카스미가 고백하는데 거절하기
    • 13:24
    • 조회 481
    • 이슈
    5
    • [속보] 여야, 추경 수정안 합의…10일 본회의 처리 예정
    • 13:24
    • 조회 248
    • 정치
    2
    • 타아이돌 뮤비 표절 제기되자 결국 유튜브 댓글창을 닫아버린 메가커피
    • 13:24
    • 조회 2828
    • 이슈
    2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