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딸과 3살 차이라는 말에도"...여장교 성폭행하려한 공군 대령, 결국
2,748 13
2026.04.10 10:22
2,748 13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53901?ntype=RANKING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부하 여성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공군 대령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JTBC 영상 캡처

9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 김진석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 대령은 2024년 10월 24일 부대 회식 뒤 자신을 영내 관사까지 바래다준 부하 장교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관사로 복귀하기 전 즉석 사진관 부스 안에서 B씨의 신체를 만지고, 관사로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저항하는 과정에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B씨는 A 대령에게 “그만하라. 저는 전대장님 딸과 3살 차이밖에 안 나는 또래다. 아내도 있지 않는가”라며 강하게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측은 “A대령이 사죄는커녕 피해자가 원해서 2차를 가게 됐다는 등 ‘꽃뱀’ 취급하고 있다”며 군인권센터에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중략)

그는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B씨가 관사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길래 깨웠더니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나갔다”며 “즉석 사진관에선 좁은 장소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가 부득이하게 신체 접촉을 하게 된 것일 뿐, 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A대령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과정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피해 내용을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추행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함께 있던 남성 장교들에게는 이러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다만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도 “피해자는 숙소에서 나와 울면서 동료와 상급자에게 피해 사실을 이야기했는데, 피해자가 경험하지 않은 것을 이야기했다는 피고인 주장은 상식상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부하 여성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대령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면서 “지배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 피고인이 숙소에서 피해자를 간음하려다 상해를 입게 한 것으로서 책임이 매우 무겁다”고 질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282 00:07 18,7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4,3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95,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7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9,8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0,8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5,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191 이슈 8년전에 한국 동갑친구에게 호되게 당했던 스미레 8년만에 다시 붙어서 승리 17:44 68
3046190 이슈 지드래곤 샤넬 2026 eyewear 캠페인 (샤넬공계업) 17:44 59
3046189 유머 한국에서 임신한 남성을 봤다는 일본인의 트윗에 달린 인용 2 17:43 264
3046188 기사/뉴스 '190억' 신고가 찍은 한남더힐…옥주현 '생애 첫 집' 이었다 1 17:42 371
3046187 이슈 [유브이 녹음실] 결국 폭발해버린 아이돌 (TXT 연준, 범규 편) 2 17:41 147
3046186 기사/뉴스 이종원 '살목지' 100만 흥행 소감 "다함께 쏟은 노력 인정받아 행복" 1 17:40 190
3046185 기사/뉴스 FA 대박이 눈앞이었는데 선수 스스로 복을 걷어찼다…GS칼텍스 ‘우승 세터’ 안혜진, 음주운전 적발로 ‘최소’ 경고에서 ‘최대’ 제명까지 가능 5 17:40 384
3046184 유머 황당한 화장실 그치만 나는 좋을꺼 같은데? 1 17:40 288
3046183 정치 전북도지사 후보 이원택, 식사비 대납 의혹 또 추가 고발…정읍 이어 전주 모임까지 번졌다 3 17:39 91
3046182 이슈 케돌 메이크업 한 영국인 21 17:39 1,775
3046181 이슈 ?? : 과연 우리 어머니는 리버스를 먼저 보실까? 로맨스의 절댓값을 먼저 보실까? 17:39 231
3046180 이슈 연프 나가면 누구랑 매칭되고 싶음? 17:37 225
3046179 이슈 '모자무싸' 박해준 "'부부의 세계' 아직도 JTBC 시청률 1위…경신할 것" 2 17:36 298
3046178 기사/뉴스 오수관로 막은 물티슈·생리대…부산도로서 90분간 '역류' 10 17:36 921
3046177 기사/뉴스 호르무즈 막히자 ‘파나마’로…선박들 몰려 ‘웃돈’ 60억까지 17:32 353
3046176 팁/유용/추천 충격적인 김세정 근황 3 17:32 2,102
3046175 유머 우주 대스타 늑구 23 17:31 3,050
3046174 유머 일본 세일러문 뮤지컬 - 세일러 우라노스 9 17:31 568
3046173 기사/뉴스 高1 학생 30% ‘문해력 기초 이하’… 맞춤 정책 없어 1년새 10%p 급증 3 17:30 231
3046172 이슈 오늘자 판다와쏭에 나온 맹종죽 죽순 크기 14 17:27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