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딸과 3살 차이라는 말에도"...여장교 성폭행하려한 공군 대령, 결국
2,673 13
2026.04.10 10:22
2,673 13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53901?ntype=RANKING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부하 여성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공군 대령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JTBC 영상 캡처

9일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 김진석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 대령은 2024년 10월 24일 부대 회식 뒤 자신을 영내 관사까지 바래다준 부하 장교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관사로 복귀하기 전 즉석 사진관 부스 안에서 B씨의 신체를 만지고, 관사로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저항하는 과정에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B씨는 A 대령에게 “그만하라. 저는 전대장님 딸과 3살 차이밖에 안 나는 또래다. 아내도 있지 않는가”라며 강하게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측은 “A대령이 사죄는커녕 피해자가 원해서 2차를 가게 됐다는 등 ‘꽃뱀’ 취급하고 있다”며 군인권센터에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중략)

그는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B씨가 관사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길래 깨웠더니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나갔다”며 “즉석 사진관에선 좁은 장소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가 부득이하게 신체 접촉을 하게 된 것일 뿐, 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A대령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과정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피해 내용을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추행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함께 있던 남성 장교들에게는 이러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다만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도 “피해자는 숙소에서 나와 울면서 동료와 상급자에게 피해 사실을 이야기했는데, 피해자가 경험하지 않은 것을 이야기했다는 피고인 주장은 상식상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부하 여성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대령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면서 “지배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 피고인이 숙소에서 피해자를 간음하려다 상해를 입게 한 것으로서 책임이 매우 무겁다”고 질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300 04.09 26,9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6,6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9,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3,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4,1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4,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629 유머 성공한 연하남 특 1 22:20 209
3039628 정치 실시간 허지웅 인스타 1 22:18 830
3039627 유머 충격실화 악뮤 이찬혁과 춤추는 이소라 22:18 408
3039626 유머 마음에 안드는 수컷을 거절하는 암컷 문어의 반응.gif 9 22:18 464
3039625 이슈 BTS 월드투어 첫날 고양콘 방탄소년단 진.jpgmp4 3 22:17 232
3039624 이슈 [KBO] 삼성 박승규가 사이클링 히트 기록 포기하고 3루간 이유 12 22:17 565
3039623 이슈 하이브 안에 병원 신기하다…. 4 22:17 537
3039622 정치 신뢰없는 정청래 행보 그러니 의심할 수밖에💦 1 22:16 117
3039621 이슈 KickFlip(킥플립) '눈에 거슬리고 싶어' (4K) | STUDIO CHOOM ORIGINAL 22:16 24
3039620 이슈 음방 중간 퇴근 한다고 뻥치고 팬들보러 나왔다는 오늘자 다영.twt 2 22:12 515
3039619 유머 @: 타자들 애꿎은 배트 내려치지 말고 맹구식 띠로리빠던 본받길 3 22:11 465
3039618 유머 아이돌 인형 사기 레전드 ’지옥에서 온 곰인이‘를 아는 카이 7 22:09 1,173
3039617 유머 [고전] 노사연이 꼭 한번 때려주고 싶은 남자 TOP3 22:09 460
3039616 이슈 배고프다고 13번 밥 훔쳐먹다가 입건됨 46 22:08 2,817
3039615 이슈 KEEPSWIMMING with 방탄소년단: 최가온 Stories of those who don’t stop. now, what’s yours? 2 22:08 231
3039614 이슈 트위터 자동번역으로 알게 된 사실 7 22:08 952
3039613 유머 일본 잼회사가 공개한 레시피 3 22:08 939
3039612 기사/뉴스 [국내축구] 포메이션 정보 제공과 기자회견까지' 조금씩 발전하는 WK리그, 중계진 지각은 '옥에 티' 22:07 62
3039611 유머 후원을 난생처음 받아보는 연예인들 4 22:07 1,148
3039610 기사/뉴스 오리온, 수요 증가로 껌 생산라인 中으로 이동 14 22:07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