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행기 타도, 택배 받아도, 우유 사도…호르무즈發 ‘비용 도미노’ 美 덮쳤다
718 3
2026.04.10 10:19
718 3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09199?ntype=RANKING

 

항공유 전쟁 전 대비 87% 급등
항공사, 위탁수하물 가격 올려
아마존·USPS, 유류할증료 도입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 비행기가 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 비행기가 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이란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에너지 비용이 급격하게 치솟은 가운데 미국에서도 항공·물류·농업 등 전 산업에 관련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란과의 전쟁으로 휘발유 가격이 오른 데 이어 각종 산업 비용까지 줄줄이 상승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이 크게 늘었다. 현재 미국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6달러로 미국인들의 ‘심리적 기준선’인 4달러를 넘긴 상태다.

눈에 띄게 부담이 늘어난 또 다른 분야가 항공이다. 미국 항공사협회에 따르면 일일 항공유 현물은 개전 전과 비교해 87% 이상 급등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유는 항공요금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사우스웨스트·유나이티드·델타 등 주요 항공사들은 위탁수하물 요금을 각각 10달러씩 인상했다. 저가항공사(LCC)인 제트블루도 수하물 요금을 4~9달러 올렸다. 제트블루 측은 “요금 인상이 결코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뤄질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수하물 요금이나 부가서비스 인상은 운임 자체를 인상하지 않으려는 항공사의 노력이라고 WP는 전했다. 

(중략)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물류 비용 인상도 발생하고 있다. 경유는 1년 전보다 2달러 이상 올라 5.67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아마존은 오는 17일부터 자사 물류 서비스(FBA)를 이용하는 미국과 캐나다 판매자에게 3.5%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 우정청(USPS)도 사상 최초로 소포 배송에 8%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매년 100억 개가 넘는 소형화물을 소화하는 두 업체가 유류할증료를 도입하면서 최종 소비자 가격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베리류·유제품·육류 등 냉장 식품을 중심으로 식료품 가격 상승도 예상된다.

호르무즈해협이 점진적으로 재개방되더라도 원유 생산량은 올해 말이 돼서야 전쟁 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소매 휘발유 가격은 4월에 월평균 갤런당 약 4.30달러까지 정점을 찍고 올해 평균 3.7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유 가격은 4월에 갤런당 5.80달러 이상으로 정점을 찍고 2026년에는 평균 4.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독] 강동원X엄태구X박지현, 전설의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컴백 영상 최초 공개 184 00:34 19,6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7,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2,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2,0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217 이슈 음란물 중독 자가 테스트 15:41 8
3039216 이슈 제주도 여행 바이럴 아니냐는 남돌 자컨 15:40 192
3039215 기사/뉴스 ‘300억대 유산다툼’ BYC 일가 소송 일단락… 8월말 선고 예정 15:39 75
3039214 정보 세탁기에 이렇게 넣으면 옷 다 망칩니다! 당장 멈추세요! 4 15:39 532
3039213 정보 anan(앙앙) No.2492 표지 & 백커버 - 명탐정 코난 치하야 × 세라, 켄지 × 진페이 15:39 64
3039212 이슈 여전히 파파라치 존예인 켄달 제너 근황.jpg 2 15:37 660
3039211 이슈 현재 해외 트위터에서 반응 진짜 최악인 신곡...jpg 12 15:36 1,525
3039210 이슈 Ado X 아디다스재팬 콜라보 2026월드컵 응원송 공개 15:36 116
3039209 유머 실시간 '코리안 음바코' 밈 만들어준 일본 게이 X를 보고 있는 김풍 27 15:35 1,691
3039208 유머 개무서운 애기사자 울음소리 들어볼래? 7 15:33 390
3039207 기사/뉴스 [단독]'기후동행카드'로 GTX 탑승 추진…오세훈 시장 공약 검토 11 15:32 562
3039206 기사/뉴스 [단독] "이 대통령, 건폭몰이 추가 사면·코로나 지정 병원 보상 검토 지시" 5 15:32 617
3039205 유머 이미 2022년도부터 바다코끼리라고 불린 적이 있었던 김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5:31 918
3039204 이슈 횡단보도 보행자 무시한 운전자의 최후 8 15:31 735
3039203 유머 아시아나 항공의 일본 폰트를 본 일본인 59 15:28 3,852
3039202 유머 자폐 아들과 마법고양이 24 15:27 1,179
3039201 이슈 지금 미국 난리난 미군 폭로 16 15:26 4,085
3039200 정보 처녀자리들 오늘 영화 보러 가야 하는 이유...twt 6 15:25 987
3039199 이슈 밥솥에 오래된 밥이 조금 남았을때 14 15:24 1,376
3039198 정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인혁당 관련해서 입 여는 게 좀 황당한 이유 13 15:23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