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멜라니아의 뜬금포…“엡스타인이 트럼프 소개한 것 아냐” [1일1트]
812 0
2026.04.10 09:39
812 0

갑작스런 성명으로 ‘엡스타인 및 공범 맥스웰 관련성’ 부인…백악관 ‘당혹’
트럼프 “멜라니아 성명 사전에 몰랐다…그녀는 엡스타인 모른다”


멜라니아가 9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성명 발표를 통해 죽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및 공범 길레인 맥스웰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백악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성명 발표를 통해 “나를 그 불명예스러운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관 짓는 거짓말은 오늘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맥스웰에게 2002년 이메일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고,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는 엡스타인이 멜라니아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소개해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발표에서 “맥스웰에게 보낸 내 이메일 답장은 그저 캐주얼한 서신 교환에 불과하다. 그녀의 이메일에 대한 내 정중한 답장은 사소한 메모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나는 엡스타인의 피해자가 아니다. 엡스타인이 나를 트럼프에게 소개해주지 않았다”며 “나는 내 남편을 1998년 뉴욕시의 한 파티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주장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또 “뉴욕시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는 사교계가 겹치는 게 흔하기 때문에 도널드와 나는 가끔 엡스타인과 같은 파티에 초대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말하자면 나는 엡스타인이나 그의 공범인 맥스웰과 어떠한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며 “내가 엡스타인을 처음 마주친 건 2000년 도널드와 함께 참석한 한 행사에서였다. 그 이전엔 나는 엡스타인을 만난 적이 없으며 그의 범죄 행위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또한 “엡스타인과 나에 관한 수많은 가짜 사진 및 진술이 수년간 소셜미디어에 유포돼 왔다. 이러한 사진과 이야기는 완전히 거짓”이라며 엡스타인 관련 법원 문서, 증언록, 피해자 진술서, 연방수사국(FBI) 조사 기록 등에 자신의 이름이 나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정적 이득과 정치적 입지 상승을 위해 내 명예를 훼손하려는 악의적이고 정치적 동기를 지닌 개인 및 단체들의 거짓 비방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의회를 향해선 “엡스타인에게 피해를 본 여성들을 위해, 생존자를 중심으로 한 공개 청문회를 열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미국 법무부가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수사 자료의 일부로 공개한 멜라니아 트럼프와 길레인 맥스웰의 이메일. [로이터]


AP 통신은 멜라니아 여사의 이날 발표가 “갑작스러운(out-of-the-blue) 메시지”라며 “백악관은 물론 워싱턴 정가를 놀라게 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가 수 주 동안 이목을 독차지했던 엡스타인 논란을 드디어 넘어서는 데 성공한 듯 보였던 바로 그 시점에 나왔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MS나우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멜라니아 여사의 성명에 대해 사전에 몰랐으며, “그녀는 (엡스타인을) 몰랐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다.

MS나우는 또한 멜라니아 여사가 이날 성명 발표를 하게 된 추동력(impetus)이 불분명하다고 평가했으며, 익명의 백악관 대외홍보 당국자를 인용해 많은 백악관 직원들이 영부인의 발언에 당황해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xRgQ5TAe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24 04.08 37,5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7,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2,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9,3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121 이슈 드디어 베팅온팩트에서 밝혀진 장동민 정치성향 ㄷㄷㄷㄷ 13:41 163
3039120 기사/뉴스 임우일, 유통기한 지난 음식 정리하다 뜻밖의 봉변(나혼자산다) 13:40 144
3039119 이슈 주말 3일 동안 공중파 중계하는 KBO 매치업 2 13:38 357
3039118 이슈 재작년에 유튜브에서 뜬금없이 유행한 한국 디저트...jpg (feat. 마케팅 천재덬) 7 13:38 838
3039117 기사/뉴스 “선배 무대에 아미 됐다” TXT·방찬·장원영, BTS 콘서트 총출동 13:38 199
3039116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 대표님과 이안대군 예민미 폭발💥 보좌관즈 우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13:37 175
3039115 이슈 이영상아니면보기도힘든 조선시대 왕실의 전통 간식, 앵두편 10 13:35 543
3039114 정치 국민의힘, 與에 노란봉투법 개정 협의체 제안…"현장 혼란 심각" 13:35 52
3039113 유머 진짜 충격적으로 웃긴 영통팬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2 13:33 1,074
3039112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우찬 바자코리아 5월호 커버 8 13:33 374
3039111 기사/뉴스 정준하, 변우석에 "나랑 닮은 게 많네"…유재석 보호령 발동(놀면 뭐하니) 5 13:31 401
3039110 이슈 왕크왕귀라는 엑소 캐릭터 가방 25 13:31 1,351
3039109 이슈 최근 몇년 nhk 대하 주연이 계속 나오고 있는 일본 대형 배우 소속사  2 13:29 827
3039108 기사/뉴스 “집 한 채 있다고 기초연금 탈락”…증여 아파트까지 잡힌다? [잇슈 머니] 33 13:29 1,159
3039107 유머 아이가 보호자 방의 만화책중 비엘책에 관심을 보여서 해버린 극악처방 11 13:28 1,328
3039106 이슈 신구종 아내한테도 안 알려주는 류현진 ㅋㅋㅋ 6 13:25 1,276
3039105 이슈 아리무라 카스미가 고백하는데 거절하기 4 13:24 453
3039104 정치 [속보] 여야, 추경 수정안 합의…10일 본회의 처리 예정 2 13:24 232
3039103 이슈 타아이돌 뮤비 표절 제기되자 결국 유튜브 댓글창을 닫아버린 메가커피 25 13:24 2,631
3039102 기사/뉴스 중2가 여교사 폭행해 전치 2주…즉각 성명 11 13:2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