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41184?sid=102
[앵커]
스토킹하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김훈이 범행 전, AI를 활용해 피해자의 정보를 캐내려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피해자의 대화 녹음이나 메신저 이용 기록을 되살리려고 AI에게 방법을 묻거나 직접 지시한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챗GPT 명령 창에 음성 파일을 올려놓고 음질을 높여달라고 명령합니다.
음성 파일 속 "잡음을 제거하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
김훈이 스토킹 살해 피해자가 제 3자와 나눈 대화 녹음 파일을 더 잘 들리게 만들라고 지시하는 겁니다.
이런 작업은 범행 약 두 달 전부터 진행됐는데, 김훈은 당시 자신과 연락이 끊긴 피해자의 행적을 찾는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