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당신 연기가 전쟁 범죄”…백악관, ‘트럼프 비판’ 조지 클루니에 막말
1,159 12
2026.04.09 19:00
1,159 12

할리우드 스타 배우 조지 클루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문명 파괴’ 위협을 “전쟁 범죄”라고 지적하자 백악관이 “조지 클루니의 끔찍한 연기 실력이야말로 전쟁 범죄”라고 조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해 비판적이며 민주당을 지지해 온 조지 클루니에게 “삼류 배우”라는 막말을 했던 전력이 있다.

9일(현지시각) 가디언 등 외신 보도를 보면, 조지 클루니는 8일 이탈리아 쿠네오에서 고등학생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트럼프가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누군가 문명을 말살하겠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수적인 관점을 지지할 순 있겠지만 최소한 지켜야 할 품위의 선이 반드시 있고 우리는 그 선을 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밝힌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 발언을 직격한 것이다.

그러자 백악관은 조지 클루니를 조롱하는 입장을 냈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인디펜던트에 “전쟁 범죄를 저지르는 유일한 사람은 형편없는 영화와 끔찍한 연기 실력을 가진 조지 클루니뿐이다”라고 밝혔다.

조지 클루니도 즉각 응수했다. 조지 클루니는 8일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사랑하는 이를 잃고 있고 아이들은 불에 타 죽었다. 세계 경제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지금은 유치한 욕설을 주고받을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한 국가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 전쟁 범죄가 성립된다고, 유엔 ‘집단학살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과 ‘국제형사재판소에 관한 로마 규정’이 정의하고 있다”며 “행정부는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조지 클루니는 스스로 ‘최악의 연기’를 했다고 고백한 영화 ‘배트맨과 로빈’에 출연한 점을 들어 “‘배트맨과 로빈”에 출연한 나를 ‘실패한 배우’라고 부르는 건 기꺼이 인정한다”며 백악관의 조롱에 재치 있게 반응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005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독] 강동원X엄태구X박지현, 전설의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컴백 영상 최초 공개 112 00:34 4,4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3,8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5,0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7,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4,8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3,0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663 이슈 9와 3/4 승강장 장면은 언제봐도 설렌다 01:36 11
3038662 정치 하정우 AI 수석 "6월에도 靑 있을 듯…李 묻는다면 '남겠다'할 것" 01:36 9
3038661 기사/뉴스 '뼈말라' 열풍에 비만약 처방까지… 2030 여성, 살 대신 건강 잃는다 01:35 30
3038660 유머 동물농장 보는 고양이 2 01:35 51
3038659 유머 성게는 빛을 피하기 위해 관족으로 조개껍데기를 집어 들고 쓰는데 한 수족관 관리인이 그들을 위해 01:35 86
3038658 유머 최민정선수 국대선수촌에서 아침에 복도 스피커에서 기상송이 나오니까 그냥 손을뻗어 스피커를 막아버리는 배구선수를 봣대 2 01:31 560
3038657 이슈 갑자기 일반인이 되어버린 SM 남자아이돌 2 01:30 747
3038656 이슈 나는 솔로에 준석 대변인 출신 나오는데? 13 01:30 532
3038655 이슈 학교 칠판에 포메 낳음 4 01:28 666
3038654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박재범 "좋아" 01:25 43
3038653 이슈 살목지 보고왓는데 가장 공포엿던게 01:25 407
3038652 이슈 가루사과진짜싫어 24 01:23 1,276
3038651 이슈 싸우다가 소리질렀더니 그거 받아적고 마음에 들어 대사가!! 1 01:21 451
3038650 정치 이 대통령 “일할 시간 4년 1개월 남짓 남아…국정속도 2배로, 잠은 줄이자” 15 01:20 293
3038649 이슈 일프듀4 1차 그룹배틀 엔하이픈-Bite Me 무대 01:18 176
3038648 이슈 나는 솔로에 나온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18 01:18 1,377
3038647 유머 친구 지리교사인데 ㅋㅋㅋㅋ 신혼여행가서 스토리올리는 거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 6 01:15 1,193
3038646 유머 @한국인이 일본어 잘하는줄 알았더니 일본인이 한국어 잘하는 거였음? 26 01:12 1,691
3038645 이슈 장사가 잘 안 되어 빵집을 그만 운영하려던 빵집 주인 11 01:10 2,510
3038644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디아크 "빛" 01:09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