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로 인한 인명 피해 가능성은 낮을 것이란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김봉균 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교수는 “늑구가 인공 증식됐고 사람과 우호적인 관계를 오랫동안 형성한 점들을 살펴봤을 때 인명 피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며 “사살하기보다는 안전하게 포획하는 방식을 계속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리 생활하는 늑대 특성상 한 마리가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늑대가 맹수는 맞지만 무리를 이루지 못한 개체라면 그냥 들개와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가축 농장 등에 대한 피해는 생길 수 있지만 인명 피해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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