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학원비 더 받으려고 수업시간 뻥튀기…‘교습비 꼼수’ 596건 적발
671 1
2026.04.09 12:25
671 1

교습비를 더 받으려고 수업시간을 부풀리는 등 ‘교습비 꼼수 인상’ 학원들이 대거 적발됐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티에프(TF)에서 학원 불법행위 적발 내역을 발표하고 ‘학원 교습비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지난 1월부터 4월3일까지 전국 학원·교습소 1만5925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2394건의 불법 사교육 행위를 적발하고 3212건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교습비 관련 적발만 596건이다. 적발된 학원들에게는 고발·수사의뢰 58건, 등록말소 24건, 교습정지 69건, 과태료 707건(9억3천만원)이 부과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전년 같은 기간(2025년 1~3월)보다 점검 수는 3천828건, 적발 건수는 297건 늘었다.

이번 점검은 ‘꼼수 교습비 인상’을 겨냥해 이뤄졌다.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은 ‘학원비 상한선’에 해당하는 교습비 조정기준을 두고 있다.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에 따르면 학원 사업자는 이 기준을 초과해 교습비를 받을 수 없다. 그러자 자습시간을 교습시간에 끼워 넣는 식으로 교습시간을 부풀려 학원비를 높이는 편법이 등장했다. 모의고사비나 급식비, 기숙사비 등 기타 비용을 과다하게 받는 식으로 사실상 교습비를 높이는 학원도 있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편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청별로 등록 교습비가 상위 10% 이내이거나 최근 5년간 교습비 상승률이 높은 학원을 중심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습비와 관련한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의 한 교습소는 교육지원청에 등록한 교습비보다 2배 이상을 징수하다 교습정지와 과태료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경기 과천의 한 학원은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교습비와 다르게 인터넷에 교습비를 안내해 과태료 100만원과 교습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 서초구의 한 학원은 심야 교습 제한 시간인 밤 10시를 넘겨 수업을 운영하다 교습정지 처분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무등록 학원을 운영한 컨설팅 업체가 고발됐고, 대구에서는 강사 성범죄 경력을 조회하지 않고 운영한 학원에 과태료 550만원이 부과됐다.

교육부는 학원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학원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초과교습비 징수 등 불법 사교육 행위를 신고할 경우 지급되는 포상금을 10배 인상할 계획이다. 교습비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학원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상한을 3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높인다. 또한 학원법 개정을 추진해 초과 교습비 징수 등으로 얻은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50% 이내를 환수하는 과징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9986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0 02:28 10,6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8,0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4,9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857 유머 팬들한테 아궁빵해주는 하지원 실존ㅋㅋ 13:18 40
3047856 이슈 KBS 공채 개그맨 마지막 황금기수......jpg 13:17 79
3047855 기사/뉴스 이 대통령, 장특공 폐지 로드맵 밝혀 "6개월 유예 후 1년 내 전면 폐지" 13:16 192
3047854 이슈 1분기 실업자 5년 만에 100만명 돌파…청년 4명 중 1명 ‘백수’ 7 13:15 217
3047853 이슈 인터넷 하면 자주 경험하는 정보의 불균형 13:14 289
3047852 유머 본인 파트 아닌데 착각한 부승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13:13 356
3047851 이슈 다음주 빌보드 HOT100 파이널 예측 .twt 1 13:13 385
3047850 유머 요즘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이유 4 13:13 813
3047849 기사/뉴스 '물값' 2천원? 외국인이 많아서? 광장시장이 또… 2 13:11 377
3047848 이슈 맘스터치 진상녀 24 13:09 1,565
3047847 이슈 핫게 갔던 카페 알바 브이로그 유튜버 근황 6 13:06 2,198
3047846 이슈 [빠더너스] 아이돌 하기 싫은데 비주얼과 춤이 완벽한 여고생 김채원 진로상담 해주기 | 입금 바랍니다 EP2 김채원 13:04 352
3047845 유머 도경수 딩고 세로라이브 무반주 수준;; 7 13:02 731
3047844 이슈 [KBO] SSG 고명준, 좌측 척골 골절소견 -> 내일 서울에서 추가 검사 진행 예정 16 13:01 803
3047843 유머 늑구 싸인 당근에 올라옴 11 13:01 1,811
3047842 기사/뉴스 런던 억만장 거리 속 몰래숨은 이란 세탁자금 3 13:00 1,333
3047841 이슈 고등학교 기숙사에 들어온 수상한 남성 그런데! 5 13:00 872
3047840 유머 아빠랑 행복한 강쥐한테 엄마뿌리기 12 12:59 1,129
3047839 유머 야구보러 간 롯데팬이 살찌라고 코치에게 혼나는 키움 야구선수를 봄 15 12:59 1,919
3047838 이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이해 안 되는 숙소 구조 29 12:59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