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학원비 더 받으려고 수업시간 뻥튀기…‘교습비 꼼수’ 596건 적발
590 1
2026.04.09 12:25
590 1

교습비를 더 받으려고 수업시간을 부풀리는 등 ‘교습비 꼼수 인상’ 학원들이 대거 적발됐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티에프(TF)에서 학원 불법행위 적발 내역을 발표하고 ‘학원 교습비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지난 1월부터 4월3일까지 전국 학원·교습소 1만5925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2394건의 불법 사교육 행위를 적발하고 3212건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교습비 관련 적발만 596건이다. 적발된 학원들에게는 고발·수사의뢰 58건, 등록말소 24건, 교습정지 69건, 과태료 707건(9억3천만원)이 부과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전년 같은 기간(2025년 1~3월)보다 점검 수는 3천828건, 적발 건수는 297건 늘었다.

이번 점검은 ‘꼼수 교습비 인상’을 겨냥해 이뤄졌다.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은 ‘학원비 상한선’에 해당하는 교습비 조정기준을 두고 있다.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에 따르면 학원 사업자는 이 기준을 초과해 교습비를 받을 수 없다. 그러자 자습시간을 교습시간에 끼워 넣는 식으로 교습시간을 부풀려 학원비를 높이는 편법이 등장했다. 모의고사비나 급식비, 기숙사비 등 기타 비용을 과다하게 받는 식으로 사실상 교습비를 높이는 학원도 있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편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청별로 등록 교습비가 상위 10% 이내이거나 최근 5년간 교습비 상승률이 높은 학원을 중심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습비와 관련한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의 한 교습소는 교육지원청에 등록한 교습비보다 2배 이상을 징수하다 교습정지와 과태료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경기 과천의 한 학원은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교습비와 다르게 인터넷에 교습비를 안내해 과태료 100만원과 교습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 서초구의 한 학원은 심야 교습 제한 시간인 밤 10시를 넘겨 수업을 운영하다 교습정지 처분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무등록 학원을 운영한 컨설팅 업체가 고발됐고, 대구에서는 강사 성범죄 경력을 조회하지 않고 운영한 학원에 과태료 550만원이 부과됐다.

교육부는 학원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학원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초과교습비 징수 등 불법 사교육 행위를 신고할 경우 지급되는 포상금을 10배 인상할 계획이다. 교습비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학원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상한을 3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높인다. 또한 학원법 개정을 추진해 초과 교습비 징수 등으로 얻은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50% 이내를 환수하는 과징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9986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8 00:10 10,0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2,4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1,2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4,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1,3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3,0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148 이슈 쟈니스 아이돌 닌자의 오마쓰리 닌자 표절로 난리났던 노래 16:13 60
3038147 유머 [사상최초] 유명 결정사 대표가 폭로한 결정사 남자 회원 풀의 수준, "남자회원들 중 박돈경 수준도 잘 없어, 대부분이 그에 못미치는 수준..." 박돈경 덱스설.JPG 16:12 288
3038146 이슈 이스라엘이 전쟁 안 멈추는 이유 16:12 230
3038145 기사/뉴스 [속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잠수함 화재 발생…1명 실종 16:12 87
3038144 유머 도쿄 디즈니씨 라푼젤 근황 16:12 104
3038143 기사/뉴스 유류할증료 추가 없는 패키지인데?…외항사, 돌연 15만원 인상 통보 16:12 116
3038142 이슈 [포토] 박보검, 걱정마요 다래끼 입니다 (실시간 상하이 출국) 7 16:10 894
3038141 기사/뉴스 “늑구, 무리와 떨어져 공황상태일 것”…동물전문가의 늑대 탈출 사태 진단 9 16:09 556
3038140 이슈 4세대 이후 걸그룹 멜론 아티스트 팬 수 TOP20 4 16:09 243
3038139 이슈 썩토에서 평론가 평점 96% 나온 퀴어 호러 영화 16 16:07 1,430
3038138 이슈 청주 음료 3잔 횡령으로 고소당한 알바생이 직접 정리해준 사건 개요 4 16:06 729
3038137 기사/뉴스 “국중박 이모티콘 받았어요?” 국립중앙박물관-카카오 가정의달 맞이 협업 행사 3 16:06 625
3038136 이슈 [속보]스페인, "이스라엘 용납 못해" 21 16:05 1,591
3038135 유머 비 때문에 외출 못해서 후절부절한 밖순이 후이바오🐼🩷 8 16:05 847
3038134 이슈 충주시 유튜브 80만 회복 11 16:01 1,742
3038133 이슈 미비혼 간호사의 난.twt 54 16:00 2,474
3038132 이슈 트위터에서 성행한다는 충격적인 행위.jpg 18 16:00 3,035
3038131 기사/뉴스 전국에 내린 봄비…KBO 5경기 모두 우천 취소 2 15:59 361
3038130 기사/뉴스 '화장실 몰카' 장학관 구속 송치…촬영한 불법영상물 100여개 6 15:59 321
3038129 이슈 미국의 이스라엘 비호감도 근황 23 15:55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