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납부 금액의 일부는 국세청 환급 절차에 따라 조정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부담액은 약 13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회계사를 통해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소득세를 완납함에 따라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중 중복 과세된 부분에 대해 환급받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 200억 원 상당의 소득세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판타지오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질적인 용역 제공이 없는 페이퍼컴퍼니로 판단했다. 이에 차은우가 개인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인을 통해 소득을 분배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했다고 본 것이다.
다만 판타지오는 논란이 불거진 당시 “해당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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