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국세청, 콜센터 근로자의 사용자 맞다”…노동부, 사용자성 첫 판단
1,825 13
2026.04.09 10:28
1,825 13

국세청이 콜센터 노동자들의 원청 사용자가 맞다고 고용노동부가 판단을 내렸다. ‘노란봉투법’ 시행 후 내려진 노동부의 첫 사용자성 판단이다.

 

노동부는 8일 산하에 있는 단체교섭 판단지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처음으로 원청의 개정 노조법상 사용자성 여부를 판단했다.

 

민노총 서비스일반노조 모두의콜센터지부 산하 하청노조인 국세청 콜센터지회는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난달 10일 국세청을 상대로 교섭요구안을 발송했지만, 국세청은 사용자성 여부를 판단 받겠다며 이 사건 신청을 했다.

 

이에 노동부는 판단지원위 자문 결과를 토대로 콜센터 노동자들의 ‘작업환경 및 감정노동자 보호조치 개선’ 의제에 관해 국세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했다.

 

노동부는 “국세청은 민간업체에 위탁한 전화상담 업무에 필요한 운영장소, 시설·장비 일체를 수탁업체에 제공하고 있다”며 “수탁업체 종사자의 복리후생을 위한 시설 개선, 범위 및 시기를 실질적으로 국세청이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감정노동자 보호조치는 수탁업체 의무로 규정돼 있으나, 고객응대 업무에 필수적인 전산시스템, 전화상담망, 애플리케이션 등 핵심 인프라는 국세청이 배타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근거로 “수탁업체가 국세청의 대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민원 응대 방식이나 운영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결정·변경하기 어려운 구조로 보인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기존에는 악성민원 대응에 있어 3번 반복되면 전화가 끊어지는 시스템이었는데, 국세청이 최근 이를 욕설 전화 등이 한 번만 걸려 와도 끊어지도록 개편했다.

 

노동부는 향후 시스템 개편에도 국세청 결정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작업환경 및 감정노동자 보호조치 개선 의제에 있어 국세청이 수탁업체 노동자를 실질적·구체적 지배·결정할 수 있는 노조법상 사용자라고 판단했다.

 

다만, 노동부 관계자는 “국세청이 수탁업체의 핵심 인프라를 관리·운영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용자성을 인정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20693

목록 스크랩 (2)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334 04.20 26,8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8,8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612 정보 마지막 앨범이냐는 소리 들을정도로 공격적인 마케팅중인 마돈나 새앨범 15:41 29
3050611 기사/뉴스 방시혁, 쿠팡처럼 미국 압력 활용?…경찰은 '부글부글' 3 15:39 171
3050610 이슈 오늘 개봉한 비상계엄 다큐멘터리 <란 12.3> 에그지수+후기 4 15:38 440
3050609 이슈 후기방 난리까진 안 났는데 일본에서 팬미팅 3시에 들어갔다가 9시20분에 나온 덬 등장ㄷㄷㄷㄷㄷ 13 15:37 952
3050608 유머 생각해보니 서러워서 눈물 맺힌 깜순이 4 15:37 264
3050607 유머 🍪🧀 촉촉한 황치즈칩으로 파티중인 사재끼기방 (=덬딜방) 🧀🍪 11 15:36 876
3050606 유머 볼때마다 개터지는 천재적인 화면전환 1 15:35 317
3050605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6417.9 마감…사상 최고치 13 15:33 848
3050604 이슈 ???: 여자는 30대가 더 예뻐 15:33 695
3050603 이슈 너무 개사기 라서 신이 디버프를 넣은 금속 4 15:33 572
3050602 유머 트라이앵글 소속사 사장이 신하균이래 21 15:31 1,806
3050601 이슈 너무 귀여운 아이돌 목격담 비하인드... 6 15:30 932
3050600 이슈 실시간 후기방 반응 난리난 아마 더쿠에서 이거 나만 모을거같은 후기...jpg 54 15:29 3,172
3050599 이슈 한반도 지형에대해서 설명해주는 초등학교 선생님 7 15:29 965
3050598 기사/뉴스 "주민센터 순식간에 난장판" 양주서 흉기 들고 기물 파손한 50대 입건 15:27 381
3050597 이슈 미군에 협조했던 아프간인들 근황 17 15:25 2,268
3050596 기사/뉴스 팔 '툭' 사이드미러만 노렸다… '손목치기' 80회 50대 남성 구속 1 15:25 310
3050595 이슈 나이 42살인데 리버스 덩크하는 르브론 제임스 1 15:24 350
3050594 이슈 심리테스트) 숲길에서 길 잃었을 때, 당신의 선택은? 5 15:22 581
3050593 정치 한동훈, 신동욱 폭로..."본회의장 나가자 설득했던 분" [Y녹취록] 3 15:22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