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부를 비바람 전국 덮친다…남부엔 최대 250㎜ 물폭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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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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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와 함께 강풍까지 불 전망이다. 이에 만개한 벚꽃이 주말을 앞두고 때 이른 ‘엔딩’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8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9일부터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인 비가 예상된다”며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는 9일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후 10일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비가 그친 뒤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낮 기온이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아 따뜻할 전망이다. 서울은 일요일인 12일에 한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분석관은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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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