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원오, "박원순·오세훈 똑같다" 발언 하루 만에 사과
2,141 23
2026.04.08 20:26
2,141 23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자 본경선 합동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 남소연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세훈 현 시장을 동일시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서울시장 후보 경쟁자들의 비판에 이어 경선 막판 논란이 되자 수습에 나선 모습이다.

정 전 구청장은 8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제 발언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라며 "그 뜻을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께 상처와 심려를 드렸다. 늘 겸손한 자세로, 서울의 미래와 시민의 민생으로 평가받겠다"라고 밝혔다.

정 전 구청장은 "저는 박원순 시장 곁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지냈고, 시장의 고뇌를 지켜보면서 너무도 안타깝게 생각했던 사람"이라며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취지는, 서울시장은 오직 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에 집중해야 하는 자리이며 저 또한 그 책임에만 전념하겠다는 다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는 정 전 구청장이 앞서 7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선에 대한 꿈은 없냐'라는 진행자 질문에 "제가 경험해 본 박원순 전 시장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똑같다. 대권을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부터 스탠스가 흔들리고 그로부터 이상한 일들이 막 생기고 이상한 고집을 피우시고 그런 게 바로 대권을 바라봤기 때문"이라며 "저는 그런 전철은 밟지 않겠다는 걸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라고 한 발언을 사과한 것이다.

정 전 구청장은 8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서도 '예민한 시기라 듣기 거북한 지지층도 있었나 본데 할 말이 있나'라는 진행자 질문에 "취지는 이해하셨을 거라 보는데, 그럼에도 동일선상 비교로 표현상 비춰진 것에 상처받으신 분들께 송구하다"라고 밝혔다.

전현희 "발언 철회돼야", 박주민 "충격적"

정 전 구청장의 발언을 두고 서울시장 후보 경쟁자들은 비판을 이어갔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 박원순 시장을 오세훈 시장과 똑같다고 평가한 정원오 후보의 발언은 고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것으로 철회돼야 마땅하다"라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자격에 의문이 든다"라고 날을 세웠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8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 전 구청장의 발언과 관련해 "그 얘기를 굉장히 충격적으로 들었는데, 박원순 시장과 오세훈 시장을 똑같다고 평가하더라"라며 "저는 그 부분에 동의할 수 없다. 박 시장의 공도 있고 과도 있겠지만 오 시장처럼 대선에 눈이 팔려서 시정을 망쳤다는 평가를 저는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511259?sid=16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432 04.20 24,202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04.21 6,6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6,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5,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205 유머 트와이스 팬이지만 이건 진짜 옹호 불가 2 08:09 910
3050204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4/22) 10 08:02 385
3050203 이슈 수강생 10명 중 9명이 합격한 비결 21 07:59 2,606
3050202 이슈 코딩 전용 기능을 프로 티어에서 빼버렸다는 클로드 AI 35 07:53 3,351
3050201 유머 강아지가 밭너머에 뭘 그렇게 쳐다보는지 궁금했는데 6 07:51 1,978
3050200 이슈 [MLB]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넷째(장녀) 탄생 2 07:45 576
3050199 이슈 🧟‍♂️🧟‍♀️ <군체> 캐릭터 포스터 공개 📸 8 07:45 1,164
3050198 기사/뉴스 '악마는 프라다2' 중국인 비하 논란…"이름이 '칭총'처럼 들려" 5 07:42 1,030
3050197 이슈 야이.. 강동원 엄태구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26 07:40 2,957
3050196 이슈 디자인 호불호 세게 갈린다는 디자인 몰빵 블투 이어폰 예쁘다!!!11111vs밤티남..22222 75 07:32 5,074
3050195 유머 시즌이 시작됐어 5 07:26 1,277
3050194 유머 먹방.. 편집이 꼭 필요한 이유 16 07:24 4,470
3050193 유머 우리 학교 총장님 금공강 때문에 학교에 사람이 너무 없다고 일부러 금요일에 교필 넣음... 16 07:20 4,607
305019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0 07:15 444
3050191 이슈 <21세기 대군부인>을 보던 위근우 기자의 의문 241 06:59 25,234
3050190 기사/뉴스 [속보] 이란 "미국 휴전발표 인정 안 해…국익 따라 행동"<이란 국영방송> 15 06:47 3,011
3050189 기사/뉴스 71명이 사는 전남 영암군이 마을 전체를 실버타운으로 만든다는 프로젝트에 돌입함 9 06:33 3,831
3050188 이슈 진실의 (가)방으로 😽🥊 화사 x 마동석 4 06:18 991
3050187 이슈 속보: 트럼프, 이란이 거래 제안을 제출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표 14 06:16 4,041
3050186 유머 마법 빗자루 주차 논란 jpg. 9 06:10 5,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