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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를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사위의 신상정보가 8일 공개됐다.
경찰은 이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조재복(27)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대구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조 씨는 지난 3월 18일 대구 중구 오피스텔형 신혼 원룸에서 함께 살던 장모 A(54) 씨를 손과 발로 장시간 폭행한 끝에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북구 칠성동 신천변에 버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2주가 지난 지난달 31일 신천변에서 해당 캐리어가 발견된 직후 수사에 착수했으며, 당일 오후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조씨와 시신 유기 범행에 가담한 아내 최모(26) 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오는 9일 오전 존속살해·시체유기·상해 등 혐의로 조 씨를, 시체 유기 혐의로 조 씨 부인 최 씨를 각각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유현진 기자(cworang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