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동물원에서 일하고 있는 김정호 팀장은 수의사들 사이에서 유명인인데


몇년 전 실내동물원에 갇혀 이상행동을 보였던 사자의 영상을 보게되고

그렇게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진 사자에겐 바람이라는 이름이 붙여짐


바람이는 사람 나이로 치면 100살
그렇게 늙은 사자를 왜 데려오냐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바람이를 보며 이렇게 나이 많은 동물들도 갈곳이 필요하다는걸 이해하게 됨

같이 일하는 수의사들은 김정호만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을 본 적 없다고 하는데












결국 절도에 대한 대가는 치뤄야했지만 강아지는 살았고

과일이름을 지어줘야 오래산다고해서 수박이로 이름을 지어줌
수박이는 캐나다에서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음






사람들이 바보라고 놀리던 형은 어느날 실종되고 집으로 영영 돌아오지 못함





동물원에 어리고 예쁜 동물만 있을 수는 없다


청주동물원은 더이상 동물들을 좁은 우리에 가두지 않기 위해 이전에 쓰던 좁은 우리를 사람우리로 바꿔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김

동물원이 어떤 형태로 변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다큐
<이상한 동물원>
2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음
참고로 저렇게 동물들을 위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있는 동물원을 '생태 동물원'이라고 하는데 청주동물원 말고도 있는 국내 생태동물원들도 있어
서울동물원 (경기 과천)
전주동물원 (전북 전주)
우치동물원 (광주광역시 북구)
네이처파크 (대구 달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