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르무즈해협 2주간 열리지만... "당장 선박 운항 어려워" 정유사는 신중
1,028 4
2026.04.08 14:55
1,028 4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24226?ntype=RANKING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이 '2주 휴전 및 협상'에 전격 합의하며 그동안 봉쇄됐던 호르무즈해협도 2주간 항행이 가능해졌다. 이 기간 중동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최대한 운송해 수급 불안을 덜어내는 게 우리 정부와 정유업계의 현안으로 떠올랐지만 안전이 완벽히 보장되기 어려워 실제 운송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8일 정부는 호르무즈해협의 선박 운항 가능성을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외교 경로를 통해 호르무즈해협 운항의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외교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우리 유조선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항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해협 안쪽에 갇힌 국내 정유사 관련 유조선은 총 7척이고, 이 중 국적 선사 선박이 4척이다. 선적한 물량은 원유 약 1,400만 배럴이다. LNG 수송선은 없다.

정유업계는 미국·이란 전쟁의 휴전 소식을 반기면서도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못하고 있다. 호르무즈해협 통항이 가능하려면 '안전 보장'이라는 선결 조건이 충족돼야 하기 때문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하루에도 전황이 여러 차례 급변할 정도로 변수가 많아 섣불리 선박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며 "리스크 해소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포탄이 떨어지거나 선박이 피격되는 사례가 있었던 터라 정말 안전한 항행이 보장되는지 확인돼야 한다는 뜻이다. 다른 정유업계 관계자도 "해협 바깥쪽에 대기하고 있는 배들이 원유를 실으려 해협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전황이 급변하면 자칫 못 나오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어 조심스럽다"며 "정유사가 개별 판단으로 움직이기에는 변수가 많고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이란이 설치한 기뢰도 문제다. 기뢰를 어디에 얼마나 설치했는지 정보가 부족한 선박들 입장에서는 함부로 이동하기 곤란하다. 또한 유조선은 물론 컨테이너선 등 워낙 많은 배들이 갇혀 있어 안전이 보장된다 해도 선박들의 질서 정연한 통항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이란과 안전을 담보하는 협상을 진행하거나, 정부가 "안전하다"고 확인한 후에 선박들이 움직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당장 이번 주에 호르무즈해협 안쪽에서 원유를 싣고 대기하는 유조선들이 해협을 빠져나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96 04.06 33,1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8,1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4,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5,3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7095 이슈 다영 What's a girl to do 챌린지 with 키키 KiiiKiii 하음 17:58 17
3037094 이슈 고소 4000번 한 남성 기네스북 오르자 기네스북도 고소 10 17:56 667
3037093 기사/뉴스 오월드 늑대 탈출 사고에 늑대사 옆 글램핑장 조성 사업 논란 1 17:55 436
3037092 이슈 뼈말라로 나타나서 화제 중인 유포리아 알렉사 데미...jpg 9 17:55 839
3037091 이슈 타이타닉 연주를 해보겠습니다 2 17:54 102
3037090 이슈 모아보니 안광조절 ㄹㅇ 잘하는것 같은 박지훈 4 17:53 529
3037089 유머 신제품 두리안맛 캔디를 보고 얼마전 응가냄새난 크림빵이 생각난 트위터리안 5 17:52 614
3037088 기사/뉴스 비비지도 정산 못 받았다 “앨범 발매도 취소” 빅플래닛과 전속계약 끝[공식입장] 31 17:51 1,589
3037087 기사/뉴스 [속보]‘장모 캐리어 유기’ 사위 신상공개…27세 조재복 12 17:49 892
3037086 이슈 <선재업고튀어> 2주년 기념 포스터 올려준 tvn 공계 🌸 24 17:49 900
3037085 기사/뉴스 체외충격파 치료 2086번 받은 60대…혼자 실손보험금 2억8천만원 축냈다 30 17:48 1,439
3037084 이슈 [KBO] 프로야구 구단 25년 매출액, 영업이익 19 17:48 1,033
3037083 유머 ???: 두산팬 엘지팬은 어떻게 정해지는 거야? 15 17:48 885
3037082 이슈 조회수 100만 넘은 이재훈 더시즌즈 라이브 2 17:48 188
3037081 기사/뉴스 [단독] 한화, 삼프로TV 2대 주주 올랐다 5 17:47 878
3037080 이슈 런닝 뽐뿌 오는 조승연 얼굴 붓기 차이 12 17:46 1,775
3037079 이슈 이수지 영상 제일 무서운 게 뭔지 앎?.jpg 11 17:46 1,933
3037078 기사/뉴스 [단독] 일하느니 실업급여?…작년 부정수급 332억 '사상 최대' 17 17:42 645
3037077 이슈 맥북 최저가 모델보다 더 비싸졌다는 갤럭시북 신작 엔트리 모델 7 17:42 735
3037076 기사/뉴스 '최우수산' 허경환, '런닝맨' 유재석과 맞붙는다.."난 못하겠다" 하차 선언? [핫피플] 8 17:41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