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르무즈해협 2주간 열리지만... "당장 선박 운항 어려워" 정유사는 신중
1,043 4
2026.04.08 14:55
1,043 4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24226?ntype=RANKING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이 '2주 휴전 및 협상'에 전격 합의하며 그동안 봉쇄됐던 호르무즈해협도 2주간 항행이 가능해졌다. 이 기간 중동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최대한 운송해 수급 불안을 덜어내는 게 우리 정부와 정유업계의 현안으로 떠올랐지만 안전이 완벽히 보장되기 어려워 실제 운송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8일 정부는 호르무즈해협의 선박 운항 가능성을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외교 경로를 통해 호르무즈해협 운항의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외교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우리 유조선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항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해협 안쪽에 갇힌 국내 정유사 관련 유조선은 총 7척이고, 이 중 국적 선사 선박이 4척이다. 선적한 물량은 원유 약 1,400만 배럴이다. LNG 수송선은 없다.

정유업계는 미국·이란 전쟁의 휴전 소식을 반기면서도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못하고 있다. 호르무즈해협 통항이 가능하려면 '안전 보장'이라는 선결 조건이 충족돼야 하기 때문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하루에도 전황이 여러 차례 급변할 정도로 변수가 많아 섣불리 선박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며 "리스크 해소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포탄이 떨어지거나 선박이 피격되는 사례가 있었던 터라 정말 안전한 항행이 보장되는지 확인돼야 한다는 뜻이다. 다른 정유업계 관계자도 "해협 바깥쪽에 대기하고 있는 배들이 원유를 실으려 해협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전황이 급변하면 자칫 못 나오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어 조심스럽다"며 "정유사가 개별 판단으로 움직이기에는 변수가 많고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이란이 설치한 기뢰도 문제다. 기뢰를 어디에 얼마나 설치했는지 정보가 부족한 선박들 입장에서는 함부로 이동하기 곤란하다. 또한 유조선은 물론 컨테이너선 등 워낙 많은 배들이 갇혀 있어 안전이 보장된다 해도 선박들의 질서 정연한 통항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이란과 안전을 담보하는 협상을 진행하거나, 정부가 "안전하다"고 확인한 후에 선박들이 움직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당장 이번 주에 호르무즈해협 안쪽에서 원유를 싣고 대기하는 유조선들이 해협을 빠져나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4 00:10 2,6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1,3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8,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4,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7,4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9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7577 이슈 이 영화를 찍으면서 실제 연인이 된 두사람 05:14 309
3037576 유머 처음 짖어본 리트리버 05:12 117
3037575 유머 90살 할머니가 동물병원에 새 강아지랑 내원했는데 (실화) 4 04:53 872
303757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5편 04:44 77
3037573 이슈 배우 체이스 인피니티가 뽑은 가장 좋아하는 케이팝 송 1 03:57 958
3037572 이슈 오늘부터 시작하는 산리오 캐릭터 대상.ᐟ.ᐟ🌸📣 32 03:47 854
3037571 기사/뉴스 백악관 "이란과 첫 협상 11일 파키스탄서…부통령 등 파견" 1 03:46 304
3037570 기사/뉴스 [속보] 백악관 "이란, 농축 우라늄 인계할 수 있다는 의향 시사" 03:43 308
3037569 기사/뉴스 [속보]백악관 "이란 제안 10개안 폐기…축약안 다시 제시해 와" 1 03:43 491
3037568 기사/뉴스 [속보] 백악관 "미국·이란, 오는 11일 파키스탄서 회담" 03:43 194
3037567 유머 할머니께 효도할 마음만 있는 손주놈 3 03:34 1,183
3037566 정보 세상이 50년 동안 몰랐던 여배우의 정체 3 03:29 1,847
3037565 유머 풍선으로 아빠 놀리기 2 03:24 340
3037564 이슈 올리브영 매장에서 물건 검색할 때 꿀팁.gif 18 03:11 2,118
3037563 이슈 흑인들은 왜 “레게머리”에 민감할까? | 머리카락에 담긴 역사 🧑🏾‍🦱🪮 3 03:09 646
3037562 이슈 죠죠 작가가 만화책 양면 페이지 쓰는 방법 6 03:02 1,271
3037561 이슈 요즘 해외에서 진짜 이건 좀 아니라고 말 나오고 있는 유행...jpg 23 02:54 5,192
3037560 이슈 현재 모두를 놀라게 만들고 있는 이사배...x 21 02:47 4,004
3037559 유머 구조가 뭔가이상하다고 화제인 일본 숙박업소 24 02:45 4,144
3037558 이슈 생각이 많은건 독이고 6 02:40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