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주진우와 경선 박형준 "보수 결집, 낙동강 전선 사수해야"
232 5
2026.04.08 14:53
232 5
TuJucu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이 2일 KNN 생중계 경선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 박형준 경선 캠프




6.3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주자를 정하는 경선을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에서부터 나라를 구해야 한다"라며 보수통합, 이른바 결집을 촉구했다. 거듭 "(민주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에 사법 개악으로 사법부와 대법원까지 거머쥐었다"라며 강경한 메시지를 낸 그는 "지방정부까지 내어줄 수 없다"라고 '낙동강 전선 사수'를 외쳤다.

박 시장은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대정부 공세와 보수가 한데 뭉쳐야 한다는 호소에 공을 들였다. 이날 그는 이번 선거에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그들이 지방정부까지 가져간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이것은 이 나라에 큰 불행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에도 "삼권분립과 법치는 이미 심각하게 훼손됐고,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위인 설법마저 주저하지 않고 있다"라며 정부여당과 또렷한 각을 세웠다.

특히 "지방정부마저 장악한다면 일당 지배 국가", "합법의 외피를 쓴 독재, 겉은 민주 속은 독재 군림" 등 독설 문구도 쏟아냈다. 박 시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라며 "보수를 버리면 나라를 버리는 것이다. 그럴 수는 없다. (이를 위해) 먼저 보수가 하나 돼야 한다"라고 단결을 당부했다.

선거마다 반복되는 '낙동강 전선 사수'는 또다시 튀어나왔다. 총선이나 대선 때가 되면 영남을 관통해 흐르는 낙동강은 여야가 저마다 강조하는 단어다. 더불어민주당 쪽은 '낙동강 벨트'를, 국민의힘 쪽은 '낙동강 전선'을 외치는 식이다. 이날 박 시장은 어김없이 낙동강 전선을 그으며 "나라의 방파제가 되어 달라"라고 목청을 키웠다.

질의응답에선 보수 결집의 범주가 당내 지지층뿐만 아닌 개혁신당까지 모두 포함하는 것이란 설명도 있었다. 박 시장은 관련 질문에 "선거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건 전략적 실용주의"라며 "아우르기는 당연한 노력이며 중앙당 차원에서도 그럴 거라 기대한다. 뿌리를 같이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협력할 방안이 있는지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장 출사표를 던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여러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는 상황에 대해선 선거의 역동성 측면에서 결과가 달라질 걸로 내다봤다. 여전히 두 달이나 남은 선거 시간표를 얘기한 박 시장은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아 당이 어떻게 하느냐(부분이 중요하다), 부산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이 중요한가를 충분히 전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잘라 말했다.

당내 경쟁자인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놓고는 경선으로 보수 결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단 분석과 동시에 "결과가 어떻든 하나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라고 '원팀'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경선이 끝나면 보수 결집도 더 강화될 것이고, 그리고 더 큰 변화를 도모한다면, 중도층에게도 소구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보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11219?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409 00:05 13,0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8,1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4,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5,3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7094 이슈 고소 4000번 한 남성 기네스북 오르자 기네스북도 고소 6 17:56 440
3037093 기사/뉴스 오월드 늑대 탈출 사고에 늑대사 옆 글램핑장 조성 사업 논란 17:55 302
3037092 이슈 뼈말라로 나타나서 화제 중인 유포리아 알렉사 데미...jpg 7 17:55 644
3037091 이슈 타이타닉 연주를 해보겠습니다 2 17:54 83
3037090 이슈 모아보니 안광조절 ㄹㅇ 잘하는것 같은 박지훈 1 17:53 421
3037089 유머 신제품 두리안맛 캔디를 보고 얼마전 응가냄새난 크림빵이 생각난 트위터리안 5 17:52 537
3037088 기사/뉴스 비비지도 정산 못 받았다 “앨범 발매도 취소” 빅플래닛과 전속계약 끝[공식입장] 28 17:51 1,398
3037087 기사/뉴스 [속보]‘장모 캐리어 유기’ 사위 신상공개…27세 조재복 12 17:49 820
3037086 이슈 <선재업고튀어> 2주년 기념 포스터 올려준 tvn 공계 🌸 23 17:49 828
3037085 기사/뉴스 체외충격파 치료 2086번 받은 60대…혼자 실손보험금 2억8천만원 축냈다 27 17:48 1,325
3037084 이슈 [KBO] 프로야구 구단 25년 매출액, 영업이익 17 17:48 953
3037083 유머 ???: 두산팬 엘지팬은 어떻게 정해지는 거야? 14 17:48 831
3037082 이슈 조회수 100만 넘은 이재훈 더시즌즈 라이브 1 17:48 172
3037081 기사/뉴스 [단독] 한화, 삼프로TV 2대 주주 올랐다 5 17:47 838
3037080 이슈 런닝 뽐뿌 오는 조승연 얼굴 붓기 차이 12 17:46 1,594
3037079 이슈 이수지 영상 제일 무서운 게 뭔지 앎?.jpg 10 17:46 1,816
3037078 기사/뉴스 [단독] 일하느니 실업급여?…작년 부정수급 332억 '사상 최대' 17 17:42 621
3037077 이슈 맥북 최저가 모델보다 더 비싸졌다는 갤럭시북 신작 엔트리 모델 5 17:42 694
3037076 기사/뉴스 '최우수산' 허경환, '런닝맨' 유재석과 맞붙는다.."난 못하겠다" 하차 선언? [핫피플] 8 17:41 571
3037075 이슈 알디원 김건우 자필 사과문 185 17:38 1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