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주진우와 경선 박형준 "보수 결집, 낙동강 전선 사수해야"

무명의 더쿠 | 04-08 | 조회 수 288
TuJucu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이 2일 KNN 생중계 경선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 박형준 경선 캠프




6.3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주자를 정하는 경선을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에서부터 나라를 구해야 한다"라며 보수통합, 이른바 결집을 촉구했다. 거듭 "(민주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에 사법 개악으로 사법부와 대법원까지 거머쥐었다"라며 강경한 메시지를 낸 그는 "지방정부까지 내어줄 수 없다"라고 '낙동강 전선 사수'를 외쳤다.

박 시장은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대정부 공세와 보수가 한데 뭉쳐야 한다는 호소에 공을 들였다. 이날 그는 이번 선거에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그들이 지방정부까지 가져간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이것은 이 나라에 큰 불행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에도 "삼권분립과 법치는 이미 심각하게 훼손됐고,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위인 설법마저 주저하지 않고 있다"라며 정부여당과 또렷한 각을 세웠다.

특히 "지방정부마저 장악한다면 일당 지배 국가", "합법의 외피를 쓴 독재, 겉은 민주 속은 독재 군림" 등 독설 문구도 쏟아냈다. 박 시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라며 "보수를 버리면 나라를 버리는 것이다. 그럴 수는 없다. (이를 위해) 먼저 보수가 하나 돼야 한다"라고 단결을 당부했다.

선거마다 반복되는 '낙동강 전선 사수'는 또다시 튀어나왔다. 총선이나 대선 때가 되면 영남을 관통해 흐르는 낙동강은 여야가 저마다 강조하는 단어다. 더불어민주당 쪽은 '낙동강 벨트'를, 국민의힘 쪽은 '낙동강 전선'을 외치는 식이다. 이날 박 시장은 어김없이 낙동강 전선을 그으며 "나라의 방파제가 되어 달라"라고 목청을 키웠다.

질의응답에선 보수 결집의 범주가 당내 지지층뿐만 아닌 개혁신당까지 모두 포함하는 것이란 설명도 있었다. 박 시장은 관련 질문에 "선거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건 전략적 실용주의"라며 "아우르기는 당연한 노력이며 중앙당 차원에서도 그럴 거라 기대한다. 뿌리를 같이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협력할 방안이 있는지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장 출사표를 던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여러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는 상황에 대해선 선거의 역동성 측면에서 결과가 달라질 걸로 내다봤다. 여전히 두 달이나 남은 선거 시간표를 얘기한 박 시장은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아 당이 어떻게 하느냐(부분이 중요하다), 부산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이 중요한가를 충분히 전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잘라 말했다.

당내 경쟁자인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놓고는 경선으로 보수 결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단 분석과 동시에 "결과가 어떻든 하나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라고 '원팀'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경선이 끝나면 보수 결집도 더 강화될 것이고, 그리고 더 큰 변화를 도모한다면, 중도층에게도 소구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보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11219?cds=news_edit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3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죽순받고 기분좋아서 머리 풀린 후이바오🩷🐼
    • 12:00
    • 조회 60
    • 유머
    2
    • 와 나 카공하는디 웬 40대 아저씨가 어디서 본적있지 않냐고
    • 11:58
    • 조회 569
    • 이슈
    6
    • 어제자 래퍼여친으로 팬들 사이에서 핫했던 방탄 정국 ㅋㅋㅋ
    • 11:57
    • 조회 462
    • 유머
    4
    • T익스프레스타고 영혼이 들락날락하는 초딩
    • 11:55
    • 조회 296
    • 유머
    2
    • [속보] 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매우 기뻐해"
    • 11:54
    • 조회 469
    • 기사/뉴스
    12
    • 김재중이 만들었다는 야심작 남돌.jpg
    • 11:53
    • 조회 307
    • 이슈
    • 룰루레몬, '유독 물질 포함' 의혹에 검찰 조사 착수…
    • 11:51
    • 조회 590
    • 기사/뉴스
    7
    • 오늘 연차내고 건강검진 받는 러바오 프로님.jpg
    • 11:51
    • 조회 781
    • 이슈
    2
    • 집에 도둑이 든 것 같은데 어쩌죠
    • 11:49
    • 조회 1084
    • 이슈
    6
    • 쩝쩝충보는표정 말하지않아도 느껴짐
    • 11:47
    • 조회 992
    • 유머
    9
    • 대군부인 계속 말나오는 부분들
    • 11:47
    • 조회 2397
    • 이슈
    47
    • "중국인처럼 살아보기?"…SNS 번진 '차이나맥싱', 뭐길래
    • 11:46
    • 조회 1271
    • 기사/뉴스
    23
    • 1961년 티파니의 아침 오프닝
    • 11:45
    • 조회 353
    • 이슈
    6
    • 현대 일본인들은 이 두개 민족의 혼합이라고 함
    • 11:45
    • 조회 1453
    • 이슈
    9
    • 앤 해서웨이 실제로 넘어짐
    • 11:43
    • 조회 1789
    • 이슈
    4
    • 21세기 대군부인에 나온 종묘 졔레 모습
    • 11:41
    • 조회 2665
    • 이슈
    27
    • “비행기 무거워 못 뜹니다” 승객에 하차 요구한 항공사 논란…5명 내렸다
    • 11:41
    • 조회 2196
    • 기사/뉴스
    9
    • 팬들보고 드물게 빨리 자리 피하려는 박지훈ㅋㅋㅋ
    • 11:40
    • 조회 987
    • 유머
    5
    • "지금 내 마음은…멍멍이!" 유연석, ♥이솜 향한 직진 고백 중 '역대급 퇴행' 엔딩 ('신이랑') [종합]
    • 11:40
    • 조회 432
    • 기사/뉴스
    1
    • 전충주맨 김선태 유튜브의 효과를 요약한 댓글
    • 11:40
    • 조회 2075
    • 이슈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