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주진우와 경선 박형준 "보수 결집, 낙동강 전선 사수해야"
291 5
2026.04.08 14:53
291 5
TuJucu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회의원이 2일 KNN 생중계 경선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 박형준 경선 캠프




6.3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주자를 정하는 경선을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에서부터 나라를 구해야 한다"라며 보수통합, 이른바 결집을 촉구했다. 거듭 "(민주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에 사법 개악으로 사법부와 대법원까지 거머쥐었다"라며 강경한 메시지를 낸 그는 "지방정부까지 내어줄 수 없다"라고 '낙동강 전선 사수'를 외쳤다.

박 시장은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대정부 공세와 보수가 한데 뭉쳐야 한다는 호소에 공을 들였다. 이날 그는 이번 선거에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그들이 지방정부까지 가져간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이것은 이 나라에 큰 불행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에도 "삼권분립과 법치는 이미 심각하게 훼손됐고,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위인 설법마저 주저하지 않고 있다"라며 정부여당과 또렷한 각을 세웠다.

특히 "지방정부마저 장악한다면 일당 지배 국가", "합법의 외피를 쓴 독재, 겉은 민주 속은 독재 군림" 등 독설 문구도 쏟아냈다. 박 시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라며 "보수를 버리면 나라를 버리는 것이다. 그럴 수는 없다. (이를 위해) 먼저 보수가 하나 돼야 한다"라고 단결을 당부했다.

선거마다 반복되는 '낙동강 전선 사수'는 또다시 튀어나왔다. 총선이나 대선 때가 되면 영남을 관통해 흐르는 낙동강은 여야가 저마다 강조하는 단어다. 더불어민주당 쪽은 '낙동강 벨트'를, 국민의힘 쪽은 '낙동강 전선'을 외치는 식이다. 이날 박 시장은 어김없이 낙동강 전선을 그으며 "나라의 방파제가 되어 달라"라고 목청을 키웠다.

질의응답에선 보수 결집의 범주가 당내 지지층뿐만 아닌 개혁신당까지 모두 포함하는 것이란 설명도 있었다. 박 시장은 관련 질문에 "선거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건 전략적 실용주의"라며 "아우르기는 당연한 노력이며 중앙당 차원에서도 그럴 거라 기대한다. 뿌리를 같이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협력할 방안이 있는지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장 출사표를 던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여러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는 상황에 대해선 선거의 역동성 측면에서 결과가 달라질 걸로 내다봤다. 여전히 두 달이나 남은 선거 시간표를 얘기한 박 시장은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아 당이 어떻게 하느냐(부분이 중요하다), 부산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이 중요한가를 충분히 전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잘라 말했다.

당내 경쟁자인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놓고는 경선으로 보수 결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단 분석과 동시에 "결과가 어떻든 하나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라고 '원팀'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경선이 끝나면 보수 결집도 더 강화될 것이고, 그리고 더 큰 변화를 도모한다면, 중도층에게도 소구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보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11219?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216 04.28 17,7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8,1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7,2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4,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6,7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402 기사/뉴스 '고소영-이민정-이정재' 정용진 회장 부인 공연 찾은 스타들 14:16 14
3057401 유머 그거까진 못알려주지 날로먹지말고 니가 먹어보고 판단해 14:15 222
3057400 기사/뉴스 李대통령 지시에…'고유가 지원금' 모든 주유소서 사용 2 14:14 256
3057399 이슈 하이브 어도어 이름 빼주려고 정말 노력해주는 언론 2 14:13 369
3057398 이슈 20년째 유망하다고 말만 나오는 직업.jpg 4 14:12 1,108
3057397 정보 ??? : 왜 처음 비만이 되셨어요? ->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하다니 14:11 476
3057396 이슈 <2026 앤더블 AND2BLE SHOW CONCERT : Welcome to Qurious> 1 14:10 119
3057395 이슈 배우 박동빈, 개업 준비 중인 식당서 숨진 채 발견 2 14:09 535
3057394 이슈 게임을 엄청 잘하는 춘봉이 어머님 10 14:09 1,028
3057393 정치 장동혁 “대통령 한 마디면 밀어붙여… 대한민국이 ‘왕정국가’ 되고 있어” 17 14:07 422
3057392 이슈 제2의 필스페셜이라는 트와이스 원스파크 가사 6 14:06 433
3057391 기사/뉴스 천원짜리 팔아 연매출 4.5조…다이소나이제이션 [스페셜리포트] 2 14:05 329
3057390 기사/뉴스 선재스님 조카 이창섭 “난 사찰음식 못 먹어봐 ‘흑백2’ 출연도 몰랐다”(정희) 5 14:03 850
3057389 이슈 관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현대미술 6 14:02 661
3057388 기사/뉴스 ‘바가지’ 휴게소는 도로공사 때문이다 14:00 623
3057387 이슈 귀 달린 후드티 입고 마라탕집에 갔더니 직원이 흘끔흘끔 쳐다봄.jpg 91 14:00 7,938
3057386 이슈 넷플릭스에 올라와있는 이병헌 필모그래피 드라마,영화들 6 13:58 532
3057385 기사/뉴스 법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기간 7월 3일까지 재연장 1 13:58 194
3057384 이슈 KkK단 리더와 흑인민권운동가를 강제팀플 시켜보자 5 13:57 729
3057383 유머 자신만의 귀여운 루틴이 있는 루이바오🐼💜 22 13:57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