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처는 오는 9일과 11∼12일 BTS 콘서트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집중 단속과 지식재산권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K-팝 공연장을 찾는 국내외 팬들을 대상으로 정품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위조상품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연 당일에는 공연장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단속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공연에 앞서 온라인 위조 K-팝 굿즈 집중 단속 기간을 지정하고,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모니터링단'을 투입해 오픈마켓, 사회관계망(SNS), 포털 등 주요 플랫폼에 게시된 위조상품 판매 게시글을 차단 조치한다.
현장에서는 정품과 위조상품을 비교 전시하고,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품 구매가 곧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행위'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처 상표경찰은 지난 2∼3월 서울·부산에서 기획 단속을 벌여 BTS 등 위조 K-팝 굿즈(포토카드·키링·머그컵 등) 총 2천700여점을 압수하고, 피의자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식재산처 김용훈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은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티스트의 창작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라며 "공연을 연계한 단속과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K-콘텐츠 산업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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