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2007년에 데뷔해 20년 차를 맞은 소회를 밝히며 김준현, 장도연, 김원효, 양상국 등 동기들의 이름을 차례로 나열했다. 신동엽 역시 “다 잘나가기가 쉽지 않은데”라며 이들의 활약에 공감했다.
동기들의 이름이 언급되던 중 박성광은 “(박)지선이도, 박지선도”라고 덧붙이며 세상을 떠난 동기 박지선을 챙겼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지. 우리 지선이, 우리 지선이”라고 나지막이 읊조리며 하늘을 향해 손 인사를 건넸다.이를 본 박성광도 함께 손을 흔들며 고인을 향한 인사를 건넸다.
故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개그 콘서트’에서 함께 코너를 진행하는 등 절친한 동기였던 박성광인 이후에도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숨기지 않아 왔다.
앞서 박성광은 2024년 9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인에 대해 언급했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던 박성광은 故 박지선이 떠난 뒤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성광은 “사실 밝았는데 계기가 한번 있고 나서 갑자기 이렇게 됐다. 지인이 하늘나라로 간 이후”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너무 잘 지내고 있다는 게 미안할 때도 있고 생각을 안 하려고 하면 그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 것도 미안하다. 한번 유튜브에서 지선이 영상을 보면 계속 뜬다. 웃다가도 미안해진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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