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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성수동 달군 'K팝업'…이젠 도쿄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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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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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스팟, 日 더쿠와 MOU
몰입형 공간 노하우 등 전수


한국형 ‘팝업스토어’ 모델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몰입형 공간을 기획하는 공간 마케팅 시스템에 해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팝업스토어 전문기업 스위트스팟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팬덤 플랫폼 ‘더쿠’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의 팝업 기획 노하우와 더쿠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스위트스팟은 서울 성수동, 익선동 등 유명 상권에서 팝업 전용 공간을 운영하면서 각종 브랜드와 협업 경험을 쌓은 업체다. 스위트스팟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첫 거점을 마련했다”며 “차별화한 오프라인 공간 기획 역량을 일본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요 브랜드는 이미 다양한 팝업 기획을 통해 한국형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해외에 선보이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10월 도쿄 팝업을 연 후 일본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앵콜 요청을 받았다. 일본 인플루언서들이 재해석한 착장을 실시간으로 방문자에게 제안하면서 현지 취향에 맞춘 경험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상반기 도쿄에서 앵콜 팝업을 열고 하반기엔 오사카 팝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화장품이나 의류 같은 제품 위주로 해외로 나갔다면 이젠 제품을 큐레이션하고 운영하는 공간 마케팅 모델까지 함께 수출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형 팝업은 SNS에 특화한 몰입형 공간을 연출해 방문자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방문객이 입장과 동시에 특정 역할을 부여받고 그 안에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브랜드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동화된다.

해외 업체들은 팝업 하나를 열기 위해선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디자인, 시공까지 3~6개월이 걸리는 데 비해 한국 업체들은 4~8주 안에 기획부터 오픈까지 마친다. 모듈형 인테리어 공급 시스템 등 ‘빠른 팝업’ 노하우가 쌓인 덕분이다. 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을 줄 세우고 매료한 뒤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체험형 팝업 공식은 해외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F05KE5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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