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신현송 딸까지 외국 국적…27년간 '국적상실' 신고 안 했다

무명의 더쿠 | 06:40 | 조회 수 51231

https://img.theqoo.net/UKLLnC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장녀가 영국 국적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27년 동안 한국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 후보자 본인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한국 국적이 아닌 외국 국적을 보유한 것이다.


8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의 장녀 신모씨는 지난 1999년 영국 국적을 후천적으로 취득했다.


신씨는 1991년 출생으로 신 후보자가 1995년 영국 영주권을 취득한 이후에야 별도 신고 절차를 거쳐 영국 국적을 얻게 됐다. 영국 국적을 취득하며 한국 국적은 자동으로 상실됐지만 이를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법에 따르면 한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법무부 장관에게 국적상실 신고를 해야 한다. 공무원이 한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법무부 장관에게 그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고도 규정하고 있다.


서초동 한 변호사는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국적이 상실됐다는 것을 사후 보고하는 규정이기 때문에 과태료나 벌금 등 처벌 규정은 전혀 없다"면서도 "정해진 행정 절차는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후보자 측은 박 의원의 관련 질의에 "장기간 해외 생활로 대한민국 국적상실신고 등의 행정 처리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데, 곧 정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 후보자가 2010년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으로 일하며 국내에 체류했을 당시 국적상실 신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었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신 후보자의 장녀를 마지막으로 본인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한국 국적이 아닌 외국 국적을 선택했다는 사실도 드러나게 됐다.


신 후보자가 영국 영주권을 얻은 후인 1995년 태어난 장남은 태어날 때부터 영국 국적을 보유했고 만 18세가 되기 전 국적이탈 신고를 마쳐 병역 의무에서 제외됐다.


미국 국적의 신 후보자 배우자는 국적선택 제도에 따라 국적을 선택해야 했지만 이를 하지 않아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상실한 후 2011년 국적상실 신고를 했다.


한편 신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총 82억410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45억7472만원(55.5%)이 해외 금융 자산과 부동산으로 나타난 점도 향후 논란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외환당국 수장인 한은 총재 후보자가 환율이 오를수록 자산이 늘어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박 의원은 "후보자 가족 모두가 미국·영국 국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가족이다. 자산도 해외 자산 중심이라는 점에서 과연 국익을 최우선으로 경제 정책을 운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재명 정부 경제 수장의 가족과 재산이 모두 해외에 있다는 점을 국민께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873875?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7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9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 일하느니 실업급여?…작년 부정수급 332억 '사상 최대'
    • 17:42
    • 조회 85
    • 기사/뉴스
    4
    • 맥북 최저가 모델보다 더 비싸졌다는 갤럭시북 신작 엔트리 모델
    • 17:42
    • 조회 155
    • 이슈
    • '최우수산' 허경환, '런닝맨' 유재석과 맞붙는다.."난 못하겠다" 하차 선언? [핫피플]
    • 17:41
    • 조회 181
    • 기사/뉴스
    3
    • 알디원 김건우 자필 사과문
    • 17:38
    • 조회 2515
    • 이슈
    51
    • 곽튜브, 2500만원 산후조리원 협찬? 소속사 “룸 업그레이드만, 오해”[공식입장]
    • 17:37
    • 조회 1305
    • 기사/뉴스
    26
    • 잃어버린 결혼 반지 16년 만에 찾은 .ssul
    • 17:36
    • 조회 1550
    • 유머
    3
    • 알디원 김건우, 인성논란 속 활동중단…소속사 “관계자에 사과…심려끼쳐 죄송” [전문]
    • 17:34
    • 조회 1819
    • 기사/뉴스
    36
    • 건강 되찾은 악뮤 이수현, 친오빠 이찬혁과 다정하게[스타화보]
    • 17:31
    • 조회 1077
    • 기사/뉴스
    3
    • 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 관련 사실관계 확인 및 향후 조치에 관한 안내
    • 17:31
    • 조회 10355
    • 이슈
    278
    • 벼락치기의 성인 실제!
    • 17:30
    • 조회 945
    • 이슈
    8
    • 어느 정신과 안내문
    • 17:30
    • 조회 1819
    • 이슈
    7
    • 충격적인 '유치원에 은근 잘 들어오는 민원'.jpg
    • 17:30
    • 조회 2499
    • 이슈
    30
    • "지선이 코앞인데" 장동혁 미국行에 당내선 따가운 시선
    • 17:29
    • 조회 204
    • 정치
    1
    • 힙합댄서 출신이라는 여돌
    • 17:28
    • 조회 697
    • 이슈
    2
    • 맥북 네오가 너무 잘 팔려서 딜레마에 빠진 애플
    • 17:28
    • 조회 1715
    • 이슈
    13
    • 유튜버는 공무원이 아닙니다
    • 17:28
    • 조회 2586
    • 이슈
    27
    • 조경태 "장동혁, 경기 지사 출마해서 민심 냉혹함 느껴야"
    • 17:28
    • 조회 86
    • 정치
    1
    • '친구 집단 성폭행 촬영' 15살 김 군…미국 판사는 안 봐준다
    • 17:28
    • 조회 1133
    • 기사/뉴스
    12
    • [단독] 윤석열 내란재판만 지연되나…‘3개월 내 선고’ 적용 안 돼
    • 17:27
    • 조회 272
    • 기사/뉴스
    2
    • 14주년 엑소 "무대 공기·팬 눈빛 기억남아…갈데까지 가보겠다"
    • 17:27
    • 조회 273
    • 기사/뉴스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