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장인화 회장, 내일 포스코 협력사 직고용 발표
1,769 16
2026.04.07 19:54
1,769 16



포스코가 포항·광양제철소 협력사 소속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는 방안을 오는 8일 발표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3월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노사 갈등에 대해 “머지않아 확실한 결단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지 2주 만이다.

관련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포스코는 현재 협력사 직원 직고용 방안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방안은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방안에는 포항·광양제철소 내 협력사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고용 방식이 담긴다. 임금 체계 등 직고용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시행 시기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스코가 운영하는 사무직 P직군, 현장직 E직군과 별도로 신규 직군이 신설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직고용 방안은 장 회장의 불법파견 관련 노사 갈등 해소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 회장은 3월 주주총회에서 “하청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회사뿐 아니라 관련된 분들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이슈인 만큼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취임 이후 2년 이상 이 문제를 두고 고민해 왔다”며 “머지않은 시점에 결단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0년 이상 불법파견과 관련한 노사 갈등을 겪어왔다. 사내 하청 근로자들은 2011년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처음 제기한 이후, 2022년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사내 하청 근로자들에 대한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포스코에 직고용을 명령했다. 이에 포스코는 직고용 판결을 받은 근로자 55명을 직접 고용했다. 이후 이 판결을 근거로 하청 근로자들의 소송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고등법원과 대법원 등에 관련 소송이 계류 중이다. 소송 참여 인원만 20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3월 10일 시행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법에는 하도급 근로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원청이 실질적으로 근로조건을 지배·결정할 경우 사용자 책임을 인정하고 교섭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 판결로 사용자성을 인정받은 포스코의 경우 하청노조가 원청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는 이번 직고용 방안 발표를 계기로 불법파견 논란과 관련 소송 리스크 등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조치가 단순한 인력 고용 방식의 전환을 넘어 원·하청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59969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76 04.06 28,7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4,6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0,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9,8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9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567 이슈 옆 방 바이올린 연습하는 사람 방해하기 5 05:29 653
3036566 이슈 친구가 결혼했는데 격차 느껴진다 26 05:15 2,335
3036565 이슈 오타쿠들이랑 일본어 아는 사람들 경악하는 번역...jpg 6 05:15 641
3036564 이슈 인피니트 성열이 생각하는 좋은 리더의 조건은? 3 04:45 371
303656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4편 1 04:44 102
3036562 이슈 컴백한지 24시간도 안된 다영 근황.jpg 7 04:38 2,029
3036561 기사/뉴스 "이란, 트럼프 오판 시 사우디·UAE 석유 인프라에 보복" 6 04:25 752
3036560 팁/유용/추천 기분 안좋으면 내 손해다 10 04:16 1,213
3036559 이슈 안경잽이들끼리 주먹다짐 하는 방법 7 04:15 945
3036558 이슈 평소 주변에 대단해서 여팬 많은거 납득이라는 일본성우 4 04:14 760
3036557 이슈 아마 더쿠에서 나만 보고 있을 것 같은 여돌 데뷔 리얼리티.jpg 2 03:55 1,060
3036556 유머 얘는~~~ 언제쯤 정신차릴까~~ 나없음 놀 친구는 있을까~~ 03:43 651
3036555 이슈 가나디랑 같이자면 들을수있는 소리.. 3 03:42 1,013
3036554 이슈 폰을 흔들면 멈추는 신기한 착시효과 1 03:37 712
3036553 이슈 페달대신 걸으면서 움직이는 네덜란드 자전거 13 03:32 1,387
3036552 유머 이렇개 씻으면 몸껍데기 다 벗겨질것같아 브라이언 돌아버린 샤워루틴 24 03:28 2,243
3036551 이슈 필러를 넣은적이 없는데 내 얼굴에 필러가 있다 37 03:25 3,496
3036550 이슈 악뮤가 쓰는 봄의 시 <봄색깔> 1 02:58 505
3036549 이슈 [히든싱어8] 윤하 : 각 라운드 무대 모음(기다리다,비밀번호486,오늘헤어졌어요,사건의지평선) 5 02:49 724
3036548 이슈 오두바이 실으러 오신 화물차 기사님이 4개월 갓난애기 데리고 같이 다니셔ㅠㅠ 6 02:17 3,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