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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자들과의 컴백 인터뷰에서 긴장할거 같아 미리 손편지 준비해왔다며 기자들 눈물샘 자극했다는 우주소녀 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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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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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터뷰 내용



“너무 간절했어요” 다영, 기자들 위해 써온 감동의 손편지 낭독[EN:인터뷰②]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11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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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너무 간절했어요. 절 증명하고 싶었죠."


9년 만에 비로소 성사된 솔로 활동은 다영이 스스로를 몸소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2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다영은 "(솔로 데뷔를 약 9년간) 기다린 게 아니라 제 자신을 증명해 내는 데까지 3년이 걸렸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다영은 "저희가(우주소녀가) 7년이 지나고 재계약을 하고 회사랑 미팅하는 시간이 있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룹 생활에 너무 잘 임해줬고 열심히 했으니까 이제 너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고, 뭘 하고 싶냐고 물어봐주셨다. 솔로를 내고 싶다고 했다. 원하면 밀어줄 수 있는데 좀 어렵지 않을까 이야기를 해 주셨다. 여자 솔로 시장이 어렵고, 이 시장이 붐비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안 되지 않을까 해서 전 이런 노래도 잘하고 저런 것도 잘한다고 말씀드렸다. 말로 아무리 해도 그런 모습을 보신 적이 없으니까 이게 설득이 안 되더라"고 회상했다.

자신의 의견이 단번에 관철되지는 않았지만 포기하는 법도 없었다. 다영은 "안 되겠다 싶어 일단 '알겠습니다' 했다. 회사에서는 제가 말도 잘하고 친화력도 좋으니까 예능, MC 쪽으로 더 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2년 동안 회사랑 같이 하는 일들을 되게 열심히 했다. 뒤에서는 솔로 준비도 조금씩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회사에다가 3개월만 제주도에 다녀오겠다고 했다. 제가 일을 워낙 열심히 해 왔고, 처음으로 쉬고 싶다고 이야기한 거니까 당연히 가라고 하셨다. 다음 날 미국으로 가서(소속사 일부 고위 관계자들에게는 제주도가 아닌 미국으로 간다는 사실을 미리 알린 상태였다) 작곡가를 만나 첫 번째 앨범 수록곡을 만드는 게 다 목표였다. 제가 PPT도 만들고 노래도 들려드렸더니 부사장님이 됐다고, 내일부터 솔로 진행하라고 해 주셨다. 다음 날부터 다영 솔로 프로젝트 팀이 만들어지고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기초를 다지는 데도 시간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다영은 "연습생 친구들이 받는 튜토리얼을 다시 처음부터 받았다. 보컬을 처음에 시작했을 때 보컬 선생님도 회사도 제가 알앤비로 크면 잘 크겠다고 말해주셨다. 처음부터 팠던 가수들이 알리샤 키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선배님이었다. 그쪽으로 엄청 열심히 했는데 데뷔가 임박한 2년 전부터 완전 창법을 바꿔야 했다. 지금도 목소리가 좀 걸걸하고 허스키하다. 녹음실에 들어갈 때부터 더 아련하고 정박을 타야 하고 뒷박을 타면 안 된다고 했다. 전 자꾸 뒷박을 탔다. 정박을 타는 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렸을 때 배운 게 좀 한정적이었던 것 같아서 다시 기본기부터 다지는 시간을 꼬박 2년 정도 보냈다. 정말 정말 어렵더라. 저희끼리의 말이지만 옛날의 '쪼', 기법, 창법을 되찾는 데 좀 오래 걸렸다"고 덧붙였다.

다영의 급이 다른 노력에 우주소녀 멤버들도 감탄했다. 다영은 "멤버들이 정말 '너 징하다'고 했다. 지금도 숙소 생활을 엑시, 은서 언니랑 같이 하고 있다. 제가 새벽까지 정말 안 잤다. 기본기 레슨 끝나고 들어오면 새벽 1시쯤 됐다. 언니들이 아침 7시쯤 일어나 식탁에 나오면 제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다. 언니들이 도대체 잠을 언제 자냐고, 이 스케줄이 말이 되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간절하고 절 증명하고 싶었다. 25살부터 서른까지 보여줄 수 있는, 세상물정을 좀 알면서도 경험도 있는 이 나이대가 정말 피크의 나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표현할 수 있는 폭이 넓다고 생각해서 이 나이에 꼭 솔로로 나오고 싶었다. 그래서 스물셋부터 기본기부터 다시 준비해 스물일곱에 나올 수 있게 된 거다. 제가 정말 파워J다"고 이야기했다.



다영은 7월 26일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6'에 출연한다. 다영은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크리스마스 전날에 '워터밤 내년에 같이 할까요?'라는 연락이 왔다. 크리스마스고 뭐고 산타고 뭐고 저한테는 제일 큰 선물이었다. 너무 행복했고 두근두근하며 올해를 기대했다. 워터밤이 너무 기대되고 앞으로 다가올 페스티벌이 너무 설렌다. 'body'라는 곡도,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곡도 야외에서 빛을 발할 것 같은, 대중 분들과 스킨십하기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엄청 떨리고 고민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데뷔 11년 차에 접어든 다영에게 무대란 여전히 꿈처럼 비현실적이고,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공간이다. 다영은 "제가 28년 정도 살고 있는데 4살 때부터 꿈을 꿨으니까 무대는 정말 24년의 꿈이다. 제가 5살 때 미술학원에서 그린 그림이 있다. 팬 분들은 다 아신다. 5세 임다영 해서 노래방 주인공이다.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들고 입을 크게 벌리고 노래하는 모습을 스스로 그려놨다. 어렸을 때 꿈꾸던, 그리던 모습이 지금 지속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꿈같다"며 미소 지었다.



다영은 인터뷰 말미 긴장이 될 것 같아 미리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왔다며 겉옷 안쪽 주머니에 품고 있던 손 편지를 꺼냈다. 다영은 손수 써 내려간 진심을 낭독하며 기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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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은 4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What’s a girl to do'(왓츠 어 걸 투 두)를 발매한다.



http://youtu.be/zb4Fej2Ko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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