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엔 안보리, 7일 호르무즈해협 결의안 표결…"무력사용 빠져"
391 0
2026.04.07 11:44
391 0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7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을 보호하는 결의안을 표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국의 반대로 '방어적 무력사용 승인'을 언급한 내용이 빠졌다고 6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안보리 의장국 바레인은 지난달 23일 안보리에 '모든 필요한 수단'(all necessary means)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보장하도록 허가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안보리는 지난 3일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당시 결의안에서는 회원국들이 단독으로 또는 자발적 다국적 해군 파트너십 형태로 상황에 필요하고 상응하는 모든 '방어적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푸총 유엔주재 중국대사는 "회원국들의 무력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불법적이고 무차별적인 무력 사용을 정당화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이는 불가피하게 상황의 추가 악화와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바레인은 러시아·중국·프랑스 등 회의적인 국가들을 설득하기 위해 결의안 초안을 여러 차례 수정해 왔다. 로이터통신은 입수한 최신 수정안에서 '무력 사용에 대한 명시적 승인 내용'이 삭제됐다고 확인했다.

대신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적 해로 이용에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들이 상황에 부합하는 방어적 성격의 노력을 조율하고, 호르무즈 해협 전역의 항행 안전과 보안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내용이 명시했다.

결의안은 이러한 기여에 "상선의 호송"이 포함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국제 항행을 폐쇄, 방해, 간섭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외교관들은 수위가 조절된 이번 안의 통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면서도, 성공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결의안 통과를 위해서는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최소 9개국의 찬성이 필요하며, 5개 상임이사국인 영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의 거부권 행사가 없어야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7470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42 04.06 15,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3,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15,4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9,2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4,9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0,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8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5743 기사/뉴스 정부 "4월 대체원유 평시사용량 대비 60%·5월 70% 확보 1 13:16 117
3035742 이슈 한국조폐공사의 돈 명태 마그넷 12 13:15 1,101
3035741 이슈 불교 박람회 근황 11 13:14 933
3035740 기사/뉴스 [단독] '캐리어 시신 사건' 사위 "장모, 좋은 곳 보내드리려 하천에 내버려" 17 13:12 1,001
3035739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 어그 더블유코리아 화보 1 13:11 334
3035738 기사/뉴스 [단독] "연금 배달 왔습니다"…할머니 국민연금 집배원이 간다 9 13:11 661
3035737 유머 일본에서 어깨빵보다 더 대중적이라는 것 5 13:10 1,063
3035736 이슈 주현영 라디오 게스트 정규민 조현영.jpg 13:10 431
3035735 이슈 응급헬기타고 34주 조산한 임산부.jpg 13 13:10 1,873
3035734 유머 밀가루 없는 고자 리스트 37 13:09 1,245
3035733 이슈 무언가의 가치 1 13:06 461
3035732 이슈 일본의 골판지장인 2 13:06 400
3035731 이슈 중학교 3학년 자식이 수학여행 비용이 말도 안된다며 안간다고 하네요 191 13:06 7,550
3035730 이슈 [EP.05] 엔시티(NCT)는 괜찮겠지만 27 13:03 882
3035729 유머 멍청 토스트 15 13:02 1,163
3035728 정보 네이버페이 받아가시오 10 13:02 1,159
3035727 유머 면허증이 6천원이라니 너무 싸다 2 13:00 1,737
3035726 이슈 사흘만에 닳는 운동화 19 12:59 2,237
3035725 기사/뉴스 “바빠서”…어묵 국물에 봉지째 순대 중탕한 업체 과태료 100만원 28 12:56 2,426
3035724 이슈 구급차는 관내에서만 움직이는게 원칙임 66 12:53 6,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