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뺨 때리며 확인…대구 '캐리어 시신' 퍼즐 맞춰진다
2,380 18
2026.04.07 11:36
2,380 18
  • 전날 밤부터 반복 폭행…장기간 방치 정황도 드러나
    사후강직 전 수납 가능성…가정폭력·통제 의혹 수사
    "공포에 순응" 진술…전과·장애 여부는 확인 불가

뺨 때리며 확인…대구 '캐리어 시신' 퍼즐 맞춰진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설거지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장모를 무차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강물에 버린 20대 사위가 2일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4.0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과 관련해 범행 당시 상황과 시신 유기 과정 등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드러나는 가운데 경찰 수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휴식을 취하며 폭행을 이어간 정황과 시신을 캐리어에 넣은 경위,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뺨을 때렸다는 진술까지 나오면서 사건 전반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다.

7일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위 조모(27)씨는 장모 A(50대·여)씨를 상대로 사건 전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간헐적으로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 진술을 보면 조씨는 폭행 도중 A씨의 딸인 최모(26)씨와 함께 흡연을 하거나 휴대전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등 일정 간격을 두고 폭행을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실제 폭행이 이뤄진 시간은 1∼2시간 수준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씨는 A씨가 폭행으로 정신이 혼미해진 상황에서도 뺨을 때리며 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는 피해자의 고통을 인지하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장시간 방치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폭행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시신 유기에는 남편의 지시에 따라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남편의 폭행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범행에 순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m.news.nate.com/view/20260407n043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48 04.17 60,6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8,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04,8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3,7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2,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3,3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7629 이슈 처음보는 송강호 연하남 연기.twt 3 07:06 310
3047628 팁/유용/추천 평생 써먹는 소고기뭇국 레시피 07:04 141
3047627 유머 상남자의 이상형 쟁취 방법 1 07:01 182
3047626 이슈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던 빌런의 마지막 06:55 426
3047625 이슈 로봇하고 산책, 공 던지기를 해본 백구 2 06:55 449
3047624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시청률 11.1%…자체 최고 기록 24 06:53 696
3047623 유머 공주 리트리버의 하루 💗 4 06:47 523
3047622 이슈 귤 먹는 말 (feat 백호(깅동호)) 3 06:23 302
3047621 유머 자고일어나서엄마가해준아침밥먹을때보통이런느낌 06:20 936
3047620 유머 고라니에게 푹 빠진듯한 일본인 트윗ㅋㅋㅋㅋㅋㅋㅋ 15 06:05 2,430
3047619 유머 트리오가 좋은 이유 3 05:33 950
3047618 이슈 정석희 칼럼니스트 대군부인 평가 57 04:58 4,601
3047617 기사/뉴스 "급 맞는 사람 만나고 싶어요"…SNS 후기 늘더니 '초대박' 16 04:52 3,996
304761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SP 3 04:44 309
3047615 이슈 현재 토트넘 순위 비상!!! 16 04:42 2,062
3047614 이슈 원조 도시 발작버튼 누른 오늘자 독박투어 22 04:42 3,089
3047613 정보 조상님들이 죽을 것 같을때 썼던 말.. 7 04:42 2,234
3047612 이슈 초역세권인 역 안에 있는(?) 일본 호텔 4 04:35 1,559
3047611 이슈 2040년이 1997년보다 더 가까운 시대가 됨 6 04:29 1,209
3047610 이슈 박명수&조혜련이 부르는 벚꽃엔딩 10 04:25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