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밥이나 팔고 싶지 않으면 공부 열심히 해"…사장님 면전서 막말한 진상 부모 [어떻게 생각하세요]
2,221 26
2026.04.07 10:39
2,221 26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03463?cds=news_media_pc&type=editn

 

[파이낸셜뉴스] 식당에서 김밥을 먹던 중 자녀에게 "김밥이나 팔고 싶지 않으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며 막말한 부모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공부 열심히 해~! 김밥이나 팔고 있지 않으려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귀를 의심했다. 애들 데리고 김밥 먹던 가족 중 아빠라는 사람이 한 말이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1년에 한두 번 방문하는 진상 가족이다. 이들은 '큰 김밥은 돈 없는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으려고 먹는 것'이라고 말하며 꼬마김밥만 주문한다"며 "무식하게 목소리만 크고 반말에 가까운 말투로 말한다"고 털어놨다.

참다못한 A씨는 진상 가족에게 한마디 하려고 하던 찰나 단골손님이 나서서 상황을 제지했다.

A씨는 "포장 주문을 기다리던 덩치 크고 무섭게 생긴 단골손님이 진상 가족을 향해 '말씀이 지나치다. 아이들 앞에서 그렇게 무식하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지적하더라. 순간 싸움이 날까 걱정했지만 진상 아저씨는 아무 말 안 하고 식사에 집중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A씨는 단골손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손님은 "사과받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괜찮다. 고맙다"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단골손님이 가게를 나선 이후 해당 가족은 아무 일 없다는 듯 대화를 이어가며 식사를 마쳤다고 한다.

A씨는 "이제는 이런 일로 마음 상하지 않으려 한다"며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바른 정신으로 키워줘서 고맙다고 했다"며 "부모를 보면 아이들 인성도 보이더라"고 덧붙였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04 05.04 21,2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39,8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6,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2,6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8,6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2,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9142 이슈 어린이날 기념 애국가 부르는 영상 올린 에스파 윈터 03:18 28
1699141 이슈 일본방송 나오던 동물원 직원의 정체 1 03:08 350
1699140 이슈 "음악은 죄가 없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상 8 03:06 407
1699139 이슈 쉬었음 청년 근황 3 03:06 542
1699138 이슈 원덬 알고리즘에 뜬 개멋있는 한국 무대 5 02:59 480
1699137 이슈 뉴진스 민지 근황 31 02:49 2,578
1699136 이슈 너무 투명한 어린이날 인기 외식 메뉴.jpg 6 02:47 1,418
1699135 이슈 직원한테 레몬물 디스펜서에 얼음 좀 넣으라니 이렇게 되어있었음 ㅋㅋㅋㅋㅋ 40 02:34 3,207
1699134 이슈 왕이라서 모신게 아닙니다. 02:32 545
1699133 이슈 작가 김명순을 일본으로 떠나게 한 김동인의 연재소설 김연실전 19 02:30 1,000
1699132 이슈 지하철 부정승차 하다가 벌금 내거나 체포까지 당하는 사람들.jpg 48 02:23 2,063
1699131 이슈 다리 다친 주인이 홈캠을 보고 울컥한 이유 17 02:07 2,394
1699130 이슈 경부고속도로 인근으로 이사오고 나서 계속 알레르기 비염과 기관지염에 시달리고 있다. 26 01:58 3,679
1699129 이슈 의외로 한국에 여행온 외국인이 흔히 하는 실수 9 01:55 3,254
1699128 이슈 의외로 쿠팡 기사가 좋아하는 것 4 01:53 2,046
1699127 이슈 아무것도 모르고 들었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글썽이게 되는 노래 1 01:46 789
1699126 이슈 400년전 조선 여인이 남긴 편지 16 01:44 2,541
1699125 이슈 의외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서 많이 울컥했다는 장면 10 01:41 2,048
1699124 이슈 얼라이언스의 국왕 바리안 린의 최후 8 01:39 1,587
1699123 이슈 무슨 시트콤같은 다이나믹 중국 시골 여행 3 01:38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