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A씨는 자신의 계정에 짧은 글을 게시했다. 그는 "너무 조용하니까 불안하다고"라며 "왜? 잘못한 건 있나 봐 들"이라는 날카로운 문구로 특정인을 향한 듯한 일갈을 날렸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강남경찰서에서 약 9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은 후 개인 계정을 통해 "사실이 아닌 부분은 부인했고 부족했던 부분은 인정했다"며 특정인을 향해 "이제 너희들 차례야"라고 경고성 메시지를 남겨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조사를 마친 뒤 한 달 만에 사무실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A씨는 같은 달 9일 "조용히 있다고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사실이 아닌 것까지 제가 감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며 음식 메뉴인 전과 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글이 공개된 이후 일각에서는 그가 전현무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앞서 지난해 12월 A씨는 박나래에게 수시로 왕진을 오가며 링거를 놔주는가 하면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의료 행위를 이어온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논란에 대해 박나래 측은 “A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프로포폴 등 전문 시술이 아니라 영양제 주사를 맞았을 뿐”이라고 반박했으나 끝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A씨는 지난달 초 국내 의사면허 없이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수액 주사를 놓거나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으로 의료법 위반,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수사 당국은 A씨에게 출국 금지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현재 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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