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완전한 파괴' 위협에…이란군 "오만한 언사, 공세 영향없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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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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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타바 하메네이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07/PEP20260328111801009_P4_20260407082413154.jpg?type=w860)
모즈타바 하메네이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완전한 파괴" 등 거친 언사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합의를 압박한 데 대해 이란군이 "오만한 언사"라고 반발했다.
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망상에 사로잡힌 미국 대통령의 무례하고 오만한 수사"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이런 근거 없는 위협은 이슬람 전사들이 미국과 시온주의 적에 맞서 벌이는 공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7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미국의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4시간 동안인 자정까지 "완전한 파괴가 이뤄질 것"이라며 "나라 전역을 하룻밤 만에 없앨 수 있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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