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찰스 멜튼이 이성진 감독을 극찬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 화상 기자 간담회가 4월 7일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성진 감독과 배우 찰스 멜튼이 참석했다.
찰스 멜튼은 시즌2 공개를 앞두고 "굉장히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 한국에서 촬영하기도 했고 한국적 요소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마치 고향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어릴 때 6년 정도 한국에 살았는데 우리 어머니도 한국에서 오신 이민자고 11살 때 시민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진 감독님도 나도, 한국계 미국인, 한국과 백인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써주셔서 감동적이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 그걸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기쁘다"고 밝혔다.
찰스 멜튼은 "나는 한국 영화를 좋아한다. 박찬욱 감독님, 봉준호 감독님의 작품들을 끝도 없이 사랑하는데 이성진 감독님은 두 감독님의 예술적 아들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성진 감독은 "그건 신성모독이다. 넷플릭스에서 그런 말 하면 안 된다"며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찰스 멜튼은 "감독님은 한국의 영화적 예술을 서구로 가져오는 역할을 하는 분 아닌가 생각한다. 이성진 감독님의 예술에는 한계가 없다.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자본주의에 빗대어 그곳에서 드러나는 인간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분이다. 이런 역할을 맡겨주셔서 빚을 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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