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탁기 문에 걸린다"…인천 신축 오피스텔 하향식 피난구 논란
2,237 0
2026.04.07 09:38
2,237 0

세탁기 문에 걸린 하향식 피난구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탁기 문에 걸린 하향식 피난구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서 일부 세대의 하향식 피난구(비상 사다리)가 제구실을 할 수 없도록 설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서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은 지난 2월 사용승인을 받고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3개 동, 702세대 규모인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으로 지어졌다.

 

각 세대의 발코니에는 화재 발생 시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구가 설치됐다. 바닥 덮개를 열면 철제 사다리가 펼쳐지는 방식이다.

그러나 일부 입주예정자는 하향식 피난구 옆에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의 문이 특정 각도에 놓일 경우 피난구가 걸린다며 시공사, 소방 당국, 인천경제청 등에 관련 민원을 제기했다.

특히 아래층 세대의 세탁기 문이 열려있는 경우 위층 세대는 비상시 사다리를 제대로 펼 수 없어 대피에 차질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이 오피스텔 입주예정자인 40대 A씨는 "지난 1월 사전 점검 이후 문제를 여러 차례 제기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가 없다"며 "시공사는 '세탁기와 건조기 문을 항상 닫아달라'고 적힌 안내문을 배포한 것을 대책으로 내놨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공사나 유관기관이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를 안일하게 생각한다"며 "화재 시 대피를 못해 피해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느냐"고 덧붙였다.

또 다른 입주예정자는 "현재의 하향식 피난구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며 "피난구 위치를 바꾸거나 옵션으로 포함된 세탁기 위치를 조정하는 등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처럼 피난구와 세탁기 등이 근접해 간섭 우려가 있는 곳은 118세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현장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https://v.daum.net/v/2026040707182794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189 00:05 3,7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8,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1,5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5,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5,2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506 정보 일본이 70년동안 바위로 눌러놓은 우리나라 비석 11:03 23
3048505 기사/뉴스 박보검 효과 통했나... 샐러디, 두 달 새 샌드위치 22만 개 팔려 11:03 38
3048504 이슈 [공식] 더블랙레이블 배우 곽동연 전속계약 체결 3 11:02 210
3048503 유머 망해가던 스위스를 살린 가짜 전통요리 11:02 226
3048502 정보 네이버페이 15원 받아가라냥 5 11:01 287
3048501 기사/뉴스 [단독] 왕이, 방한 유보…입국신고서에 ‘중국(대만)’ 표기 삭제에 난색 3 11:00 464
3048500 기사/뉴스 오리온, ‘초코송이∙고래밥’ 동화 에디션 출시 11:00 240
3048499 기사/뉴스 '궁금한 이야기 Y', 걸그룹 오빠 '성추행 혐의' 취재 중단 아니었다 4 10:58 935
3048498 이슈 운동회 예정 초등학교 담벼락에 빼곡히 붙은 학생들이 직접 쓴 소음 양해문.jpg 34 10:58 1,165
3048497 유머 세계 문화컨텐츠 랭킹 1위~25위 3 10:57 541
3048496 이슈 오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배우 김영대 2 10:54 1,266
3048495 이슈 프랑스에서 꽃을 받으면 안되는 이유 3 10:52 1,057
3048494 유머 핫게는 기세라는 걸 보여주는 더쿠 5년 전 레전드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30 10:51 3,386
3048493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2 10:51 187
3048492 유머 ?? : 햇빛엔 소독•살균효과가 있는데 요즘 나가기만하면 힘이 없습니다 10 10:50 1,548
3048491 이슈 은근 모르는 사람 많은 알로에 주스의 비밀.jpg 6 10:47 1,516
3048490 이슈 아파트 매매 후 시어머니 합가 요구.. 49 10:46 3,479
3048489 정치 [속보]정원오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에 이인영·서영교 12 10:46 995
3048488 유머 숨숨집 위에서 잠드는 통실통실 아기 후이바오🩷🐼 20 10:46 938
3048487 기사/뉴스 일시정지 안 하고 우회전?…걸리면 벌금 6만원 [그래픽 뉴스] 17 10:45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