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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텔 연쇄 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을 상대로 피해자 유족이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추정되는 손해액은 11억원이 넘지만 김소영은 변제 능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3100만원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김씨 부모에게도 1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정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소영에게 옥중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한 인터넷 게시글에 유족의 가슴은 다시 한번 무너졌습니다.
[피해자 유족 : 일상생활로 어떻게든 돌아가서 업무하고 그런 와중에 그런 게 눈에 띌 때마다 좀 더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지난 2월 서울 강북구에 있는 모텔에서 20대 남성에게 숙취해소제라며 수면제가 섞인 음료를 먹여 숨지게 한 김소영.
유족은 김소영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소장에 적시된 전체 손해액은 11억원이 넘습니다.
하지만 실제 청구액은 3100만원으로 소액 재판 기준인 3000만원을 겨우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