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일행 6명 중 2명만 입건”…커지는 김창민 감독 사망 부실수사 의혹
2,125 39
2026.04.06 16:54
2,125 39
6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해 10월 20일 구리 수택동의 한 24시간 식당에서 김 감독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A씨를 같은 달 말 중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직후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긴 것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21일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A씨 외 일행이 더 있었으며, 김 감독이 같은 달 7일 뇌사 상태에 빠져 숨졌기 때문이다. 경찰은 재수사 끝에 A씨에 B씨를 더해 둘의 상해치사 혐의에 대해 지난달 초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달 24일 이들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열어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구속영장 기각 엿새 뒤인 지난달 30일 경찰은 A씨와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2일 형사2부 소속 검사에게 사건을 배당하고 5일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3명, 수사관 5명으로 전담 수사팀을 편성했다. 검찰 관계자는 “과학수사 기법, 의학적 전문성을 갖춘 검사의 의견을 수사에 적극 반영하고 신속 엄정한 보완수사로 피해자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유족 “사건 당시 CCTV상 최소 6명 있어"

유족 측은 폐쇄회로(CC)TV 상 A씨 일행이 최소 6명이었는데도 최초 A씨만 입건해 부실하게 수사가 됐으며 사건도 축소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감독의 아버지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6~7명이 둘러싸 폭행하고 조직폭력배와도 관련이 있다는데, 법원이 구속영장을 두 번이나 기각했다”며 “초기부터 수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고 은폐, 축소하려 한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했다.


또 경찰이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불과 엿새 만에 검찰에 사건을 떠넘겼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일행이 김 감독 둘러싸 공동상해의 방조범으로 볼 수 있었는데도 입건 자체를 하지 않은 이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유족 측 변호인인 한창환 변호사는 “두 번째 영장이 기각된 뒤 경찰에 유족 면담을 하고 잘못된 초동수사 문제점을 지적하려는 와중에 송치가 됐다”며 “사망이라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다른 일행들도 있었는데 입건조차 되지 않아 유족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온라인상에선 엄벌 탄원서(진정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 감독의 여동생이 준비한 해당 엄벌 탄원서 형식엔 이번 사망 사건이 단순 개인 문제 아닌 공공의 안전과 신뢰 훼손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설명이 달려있다.


경찰은 일행 중 일부만 혐의가 입증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경기북부경찰청은 구리경찰서 수사가 적절했는지 진상 확인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시 일행이 다수 있었지만 왜 1명만 입건한 뒤 나중에 1명을 추가 입건했는지, 수사에 미진한 점은 없었는지 확인 중”이라며 “추가 피의자를 특정한 건 검찰 보완수사 요구를 받고 참고인 조사, CCTV 수사를 통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ttps://naver.me/GArn9gPw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286 03:28 6,1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1,8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11,0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1,2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5194 이슈 기혼 친구 임밍아웃 릴스에 이용 당함..... 21:17 42
3035193 이슈 일본) 흉기 들고와서 외국인 노동자 위협하는 일본인 21:16 167
3035192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시위대에 무기 지원했는데…쿠르드족이 가로채" 21:16 43
3035191 이슈 『사냥개들』찍으려고 진짜 노력한 것 같은 우도환, 이상이 21:16 148
3035190 이슈 아이돌 짬바 보이는 아이유.twt 4 21:15 339
3035189 이슈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EBS 스페이스 공감> 신청 경쟁률...twt 5 21:13 692
3035188 이슈 트와이스 사나 팬들이 엄청 좋아했던 공항룩 7 21:11 1,159
3035187 유머 여기서 누가 아이돌이고 누가 아닌지 알수있다 3 21:11 829
3035186 유머 한 남자가 옥상에서 자고 있었는데 깨고 보니 4 21:11 970
3035185 이슈 [하츠투하츠] 경도하러 왔는데 좀비가 왜 거기서 나와…?!😱 본격 좀비 아포칼립스🧟‍♀️ RUNNING DEAD 2 21:10 127
3035184 이슈 휘성 - 사랑.. 그 몹쓸 병 커버한 EXID 솔지 1 21:10 78
3035183 이슈 최예나 프리텐더 21:09 164
3035182 이슈 라멘 체인 양대산맥🍜 이치란 VS 잇푸도🥄ㅣ돈슐랭 / 14F 1 21:08 131
3035181 이슈 1980년대 아키라 제작현장 21:08 202
3035180 이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멜로망스 <나를 사랑하는 그대에게> 무대 1 21:06 114
3035179 유머 그냥 앞으로 걸어가는 티벳여우.gif 18 21:06 1,420
3035178 이슈 아빠 어디가 송지아 근황 8 21:05 3,308
3035177 기사/뉴스 ‘이란 날려버린다’는 트럼프에…중·러 “즉각 휴전” 촉구 2 21:05 370
3035176 이슈 이란뉴스트위터가 트럼프를 비웃음 2 21:04 714
3035175 이슈 하츠투하츠 이안 캐치캐치 1 21:04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