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폭행 사망' 故 김창민 감독 여동생 "가해자들 사과 없어…늦었지만 정확한 수사 바라"
1,087 9
2026.04.06 15:45
1,087 9

故 김창민 감독의 유족이 엑스포츠뉴스에 심경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보완수사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유족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은 구리경찰서로부터 김창민 감독에 대한 상해치사 사건을 송치받은 뒤 9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편성했다.

검찰은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하고 의학적 전문성을 갖춘 검사의 의견을 수사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한 보완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6일 고인의 여동생은 엑스포츠뉴스에 "많이 늦었지만 사건이 왜곡되지 않게 수사가 정확하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여동생은 "오빠가 오르내리지 않고 가해자만 빨리 벌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어서 그동안 언론에 폭행이 사망 원인이라고 밝히지 않았었다. 그런데 (피의자들이) 두번이나 구속되지 않았고 3월 쯤 한명이 음원도 냈다고 하더라. 가해자들은 일상을 사는데 우리 가족의 일상은 많이 무너졌다. 가해자들은 지금까지 사과의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경찰 조사를 받을 때도 가해자들과 같은 지역에 살아 불안하고 2차, 3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충분히 말했지만 도주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로 가해자들이 구속되지 않았다. 법이 그렇다고 해서 억울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카가 먼저 시끄럽게 굴어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피의자) 일행 5명이 먼저 시끄럽게 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감독의 유족은 엑스포츠뉴스에 지난해 10월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하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으며,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고인의 여동생은 "아직 너무 젊고 꿈이 많은 영화감독이었다.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가게 됐지만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나누게 됐다. 이는 가족 모두의 뜻이었다"라고 말했다.

6개월이 흐른 뒤 유족은 고인의 사망 원인이 폭행 때문이었다고 알렸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10월 20일 발달장애를 앓는 아들과 함께 경기도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으로 번졌다. 폭행을 당한 김 감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고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유가족의 요청과 검찰이 요구한 보완수사를 통해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피의자 1명을 추가 특정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김창민 감독은 1985년생으로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그 누구의 딸' 등을 연출했으며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 '대장 김창수', '그것만이 내 세상', '마녀', '목격자', '마약왕', '천문:하늘에 묻는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클로젯', '소방관' 등의 작화팀으로도 참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95350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250 00:05 4,8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4,6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0,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0,9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9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583 이슈 데뷔 12년차 아이돌 군무 수준...x 1 07:13 221
3036582 이슈 현재 반응 ㄹㅇ 난리난 이수지 새 영상.jpg 07:11 791
3036581 유머 인간이 말이여.. 닦었는디 또 닦으랴 ... 07:11 155
3036580 이슈 공공기관 공무원 홀짝제 5부제 황당한점 11 07:08 997
3036579 이슈 어제 핫게갔던 공공기관 차량이부제 제외대상 27 07:05 1,625
3036578 유머 블랙핑크 다섯번째 멤버 자리 노리고 있는 승헌쓰 07:04 158
3036577 유머 엄은향 X 임성한 라이브 방송 예정 3 07:04 391
3036576 정치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66.1% 스트레이트뉴스-조원C&I 여론조사 5 07:02 155
3036575 유머 실시간 케톡 레전드.jpg 3 07:02 1,570
3036574 기사/뉴스 뉴욕증시, 미국과 이란 협상시한 앞두고 관망세속 혼조양상⋯애플 2%대, 테슬라 1%대 하락-알파벳 1%대 상승-브로드컴 6%대 급등 1 07:01 110
3036573 이슈 YG에서 10년 동안 연습생했던 최정원 딸...jpg 12 06:58 2,558
3036572 기사/뉴스 트럼프, 핵사용 가능성 시사?…백악관은 '일축' 4 06:57 282
3036571 기사/뉴스 파키스탄, '2주휴전' 중재…트럼프 "치열한 협상" 이란 "긍정검토"(종합) 6 06:55 474
3036570 유머 유명 만화 피안도 근황...jpg 4 06:54 1,224
3036569 이슈 아파트 엘베에 이런걸 왜 붙여두는걸까? 06:48 1,462
3036568 유머 어떡해내선녀(리터럴리)를너무가까이서봤어요.......... 06:47 773
3036567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아나요" 06:45 128
3036566 이슈 진짜 레전드 예쁜 앤 해서웨이 화보...jpg 12 06:43 1,961
3036565 기사/뉴스 [단독]신현송 딸까지 외국 국적…27년간 '국적상실' 신고 안 했다 38 06:40 3,999
3036564 이슈 [KBO] 39살에 새 구종 익혀서 온 투수 16 06:26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