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대차그룹 '새만금' 27년 착수…4대 정책금융기관 '맞손'(종합)
600 2
2026.04.06 14:58
600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72862?sid=103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첫 프로젝트…국민성장펀드 등 재원 다각화
2027년부터 단계 착수…새만금에 로봇·AI·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새만금 프로젝트 관련 현대차그룹-정책금융기관 금융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6 ⓒ 뉴스1 김진환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새만금 프로젝트 관련 현대차그룹-정책금융기관 금융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6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한국산업은행 등 국내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해 전북 새만금 지역 내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 로봇·인공지능(AI)·에너지 설루션 중심 미래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새만금 프로젝트 관련 현대차그룹-정책금융기관 금융지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조 원 투입 'AI 수소 시티' 구축…정책금융 '1호 사업' 선정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체결한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뒷받침하는 후속 조치로 새만금 프로젝트 금융 및 투자 구조 설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화한 것이다.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6개 정책금융기관이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프로젝트를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의 1호 협력 사업으로 선정했다.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도 민간투자와 정책금융을 연결하는 축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정부의 정책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새만금은 10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트라이포트 교통망, 그리고 70만 명이 유입되는 신도시 인프라 계획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입지 조건과 정부의 지역 성장 비전이 같은 좌표 위에 놓여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지와 기획만으로는 프로젝트 달성이 충분하지 않다. 9조 원 규모 프로젝트가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자본이 필요하다"며 "5개 사업은 개별 설비인 동시에 서로를 연결하는 구조다. 이 구조 작동하려면 초기 자본 뒷받침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성장펀드의) 새만금 투자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민성장펀드는 단순한 자금 조달이 아니라 성장 지형을 바꾸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라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새만금 프로젝트 관련 현대차그룹-정책금융기관 금융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왼쪽부터), 박상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새만금 프로젝트 관련 현대차그룹-정책금융기관 금융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왼쪽부터),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장민영 IBK 기업은행 은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4.6 ⓒ 뉴스1 김진환 기자

현대차그룹 "2027년부터 순차 착수…국민성장펀드 등 재원 다각화"

장 부회장은 협약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투자 실행 계획과 자금 조달 방안을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자금 조달에 대해 "규모에 대해서는 실무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그룹 자체 재원 확보는 물론 국민성장펀드, 외부 투자 펀드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투자 집행 시점에 대해선 "2027년부터 5개 사업 부문에서 각각 착수할 예정"이라며 "부지 조성부터 서플라이 체인 내 현대차그룹의 역할을 순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성 관점에서 미래 청사진에 주목해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략)

"로봇 생태계 구축 집중…양산 후 글로벌 수출도 고려"

현대차그룹은 로봇 및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시설의 완공 시점에 대해서는 속도감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로봇 사업은 서로 연결돼 있다"며 "빠른 속도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생산 제품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는 기술 확보와 로봇 사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 중"이라며 "개발 및 양산 이후 확산 규모에 맞춰 세밀한 수출 계획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정부 유관부서와 세부 과제 및 투자 일정을 조율하며 단계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과 투자 구조 설계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지역 112만 4000㎡(약 34만 평) 부지에 약 9조 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AI 데이터센터, 1GW급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미래 신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로봇·AI·에너지 설루션 중심 미래기술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규 조직을 신설해 AI 및 로보틱스, 수소 에너지 등 핵심 분야별 추진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정부 주도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인허가, 정책지원, 인프라 조성 등을 협의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7 04.19 25,2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8,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3,7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3,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7,1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835 이슈 케이팝 팬들 인종차별적이라고 난리난 트윗.twt 16:37 154
3048834 이슈 “남초딩들 혐오스럽다... 아들 생기면 낙태” jpg 16:37 151
3048833 정치 트럼프, 밴스와 사진을 함께 찍은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 4 16:36 168
3048832 유머 이름이 '쌍검술'이라 난리난 공무원 ㄷㄷ 7 16:34 550
3048831 유머 [냉부] 방송괴물 최현석 김풍 1 16:33 460
3048830 정보 4대 편의점 편의점 원두커피 머신 가격.jpg 12 16:33 655
3048829 유머 훈훈한 당근 직거래 후기 4 16:32 623
3048828 기사/뉴스 '은밀한 감사' 신혜선 "'레이디 두아'도 좋았지만, 밝고 가벼운 장르 원했다" 16:32 141
3048827 정치 [속보]정청래 "송영길, 하남갑 공천? 염두에 두고 있어" 23 16:31 336
3048826 기사/뉴스 “넌 꿈이 뭐니?” 문근영, ‘신데렐라 언니’ 성대모사 승헌쓰에 “고맙고 사랑해”(유퀴즈) 1 16:31 341
3048825 이슈 아이브 쿄세라돔 공연 16:31 182
3048824 이슈 후쿠오카 평화헌법 개헌 반대 시위에 나온 고등학생 인터뷰 1 16:29 489
3048823 이슈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 스포티파이 상황...jpg 10 16:27 1,204
3048822 유머 죽순보다 툥바오🐼🩷👨‍🌾 5 16:26 658
3048821 기사/뉴스 서인영, “네일 아트가 마지막 남은 내 속세”...100억 벌고도 마음이 가난했던 과거 고백 8 16:26 1,301
3048820 유머 폭싹 속았수다를 아직도 안본 아이유 남동생 5 16:26 1,245
3048819 이슈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제작발표회 & 콘텐츠 촬영 중인 김향기 배우 비하인드 컷을 공개합니다💖 4 16:26 268
3048818 기사/뉴스 [KBO] 삼성 원태인 태도 논란과 강민호의 해명, 그렇다면 ‘불만 표출’ 대상은 누구였을까 19 16:25 700
3048817 유머 발레리나 잔상처럼 보이게하는 드레스 13 16:24 2,329
3048816 이슈 실시간으로 돌아다니며 컴백 홍보 전단지 돌리고 있다는 이채연 1 16:24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