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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다양성 확대 의미”
![지휘자 장한나 씨. [뉴스1]](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4/06/0005661434_001_20260406102016532.png?type=w860)
지휘자 장한나 씨. [뉴스1]예술의전당 사장에 지휘자 장한나 씨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6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1987년 개관 이래 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 임명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장한나 지휘자는 세계적 연주자와 지휘자로서 32년간 축적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 세계적 음악 단체 및 음악인들과의 교류망을 토대로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겸비하고 있다”며 “K컬처가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장한나 지휘자가 대한민국 기초예술 대표 플랫폼인 예술의전당의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고,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측은 지휘자 장한나 씨의 임명이 문화예술계의 다양성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는 해외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입국 일정 등을 협의해 이르면 24일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활약해 온 정상급 음악인인 그는 11세에 ‘제5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첼로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1994년 세계 무대에 데뷔했고, 베를린필하모닉, 뉴욕필하모닉, 런던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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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장한나 씨. [문화체육관광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4/06/0005661434_002_20260406102016570.png?type=w860)
지휘자 장한나 씨. [문화체육관광부]한편, 문체부는 이날 재단법인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박혜진 단국대 성악과 교수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 유미정 단국대 피아노과 교수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혜진 신임 단장은 연세대 성악과를 거쳐 맨해튼 음악대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2009년부터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성악가로서 오페라 ‘라보엠’, ‘카르멘’, ‘투란도트’ 등의 주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시오페라단을 이끈 바 있다.
유미정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피바디음대 피아노과 및 동 대학원, 미국 예일대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연세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가천대 겸임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단국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며 음악인 양성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