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고객가치' 목청 높인 SK텔레콤 불법 과징금만 2228억원
554 3
2026.04.06 12:33
554 3



'고객가치'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SK텔레콤이 단통법 위반, 5G 허위·과장광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등 정작 소비자보호 핵심 영역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SK텔레콤이 부과받은 과징금이 △단통법 위반 712억원 △5G 허위·과장광고 168억원 △개인정보 유출 1348억원 등 모두 22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6일 세이프타임즈가 SK텔레콤의 △2014년 단말기유통법 제정부터 2025년 폐지시까지 불법보조금 살포에 따른 방송통신위원회 과징금 △2023년 5G 허위·과장광고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2025년 유심정보 유출로 인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내역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단통법 위반과 관련해 SK텔레콤은 과거 불법·차별지원금 지급으로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한 번의 제재로 끝난 것도 아니다. 

2014년 단통법 제정 이후 이동통신3사의 단통법 위반으로 인한 과징금은 1422억원이다. 통신사별 과징금은 SK텔레콤 721억원(50.7%), LGU+ 381억원(26.8%), KT 319억원(22.5%)로 SK텔레콤이 가장 많았다.

단통법 시행 이후 SK텔레콤은 반복적으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 그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유사한 문제가 되풀이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부 일선 대리점 일탈이 아니라 가입자 확보 경쟁에서 실적을 우선한 본사 중심의 영업 관행이 누적된 결과로 볼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의 과징금 712억원은 단통법 제정 당시 5년간(2018~2022) 평균 영업이익 1조3115억원의 5.4%에 불과하다. 

또 다른 전문가는 "영업이익 대비 낮은 과징금 비율로 인해 SK텔레콤은 단통법 위반을 반복적으로 저지르며 영업이익을 극대화한 것으로 풀이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동통신사 단통법 위반 문제를 지적했던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단통법을 위반해 과징금을 부과해도 매번 이동통신사가 불법을 저지르는 이유는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보다 이익이 크기 때문"이라며 "대표이사 형사처벌 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G 광고 논란은 고객가치 지향과 신뢰와는 배치되는 SK텔레콤의 '두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 기술 리더십 같은 이미지를 앞세워 5G 시대의 선도기업이라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공정위는 2023년 5월 SK텔레콤이 5G 서비스 속도를 거짓과장하거나 기만적으로 광고하고, 자사 5G 서비스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부당하게 비교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68억원을 부과했다.

당시 광고는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운 이론적 최고 속도를 마치 상용 환경에서 가능한 성능처럼 받아들이게 했다는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https://www.sa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54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듀이트리x더쿠]💚 픽앤퀵 카밍풀 뽑아쓰는 마스크 1️⃣일1️⃣팩 체험단! (30인) 218 03:29 4,0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8,0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830 이슈 버스 안 숨막히는 창과 방패의 대결 15:05 13
3034829 이슈 사람마다 진짜 치열하게 갈린다는... 나하은을 알게 된 계기........jpg 15:05 103
3034828 유머 워너원 볼찌빵이 뭐야??(웅성웅성) 3 15:04 270
3034827 정보 헬창을 도발하는 도서관(ft.도서관 주간) 4 15:02 620
3034826 기사/뉴스 노량진 국평 ‘분양가 25억’ 시대…더 멀어지는 ‘서울 자가’의 꿈 3 15:00 246
3034825 기사/뉴스 현대차그룹 '새만금' 27년 착수…4대 정책금융기관 '맞손'(종합) 1 14:58 166
3034824 이슈 결혼식장에서 댄스곡 불러서 알티탄 한 아이돌 5 14:57 1,159
3034823 유머 워너원) 왕 출신이라 그런가 반응속도 느려짐 7 14:57 1,074
3034822 이슈 [단독] ‘이물질 코로나 백신’ 제조번호 공개 거부하는 질병청 5 14:57 756
3034821 유머 엄지훈 3배 이벤트 2 14:55 380
3034820 유머 태연이 의견은 우선 안 듣고 싶고 13 14:55 1,279
3034819 정치 민주당, 서울고검에 박상용 검사 녹취 전체 제출‥"조작기소 실체" 14:54 169
3034818 유머 여자친구버전을 부탁했는데 친언니버전으로 돌아옴 (장다아) 15 14:52 1,147
3034817 이슈 아기 2500명을 빼돌린 폴란드 간호사 18 14:51 2,794
3034816 유머 표지를 매번 예쁘게 뽑아서 팬들에게 좀 핫한 백망되 대만판 표지 17 14:51 1,421
3034815 기사/뉴스 카자흐스탄서 대형 유전 발견…잠재 매장량 최대 200억톤 15 14:50 1,550
3034814 기사/뉴스 [단독] 이성교제에 불만 품고 딸 남자친구 흉기 위협‥50대 남성 검거 1 14:50 465
3034813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걱정받고 있는 이유...jpg 14 14:50 2,451
3034812 유머 팬미팅 중인 후이한테 장난치러 가다가 딱 걸려서 급유턴하는 루이바오🐼🩷💜 30 14:49 1,044
3034811 정보 흑백요리사2 바베큐연구소장이랑 같이 버거 내는 버거킹 +4월 9일!!!!!!! 날짜 잘못 씀!!!!! 29 14:49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