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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속보]이란 “민간시설 추가 공격 땐 더 광범위한 보복”… 미국·이스라엘 겨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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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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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1185022?sid=104


◇미국의 공습으로 파괴된 이란의 B1 교량. 사진=연합뉴스원본보기

◇미국의 공습으로 파괴된 이란의 B1 교량.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에 7일 저녁까지 이란이 응하지 않을 경우 발전시설과 교량 등 민간 인프라를 공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이 민간시설 공격이 반복되면 한층 더 강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맞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규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통합 조율하는 군부 합동최고사령부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KCHQ)는 6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KCHQ는 성명에서 “민간 목표물에 대한 공격이 되풀이된다면, 다음 단계의 공격 및 보복 작전은 훨씬 더 파괴적이고 광범위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성명은 이란 국영 IRIB 방송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공개됐다.

이란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미국 대형 기술기업이 투자한 시설과 주변국의 주요 교량, 석유화학시설 등을 구체적인 타격 가능 대상으로 거론해왔다. 2일 카라지의 B1 교량, 5일 마흐샤르 석유화학단지 등 자국 민간 기반시설이 공격받은 뒤에도 “민간시설 공격은 두 배의 보복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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