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40217?sid=103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2위 자리를 넘보는 가운데 영화의 배경지인 강원도 영월의 청령포와 장릉에도 관광객 특수가 이어지고 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영월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의 청령포·장릉 누적 관광객 수를 23만9284명(청령포 14만4053명·장릉 9만5231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총 관광객(26만3327명)의 90.9%에 달하는 규모다.
아울러 석 달 만에 지난해 전체 수입금마저 뛰어넘었다. 6일 기준 수입금은 4억7753만여원(청령포 3억4386만여원·장릉 1억3367만여원)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수입금 4억5671만여원을 앞지른 수치다.
영월 측은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지역 관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수 1609만1697명을 달성하며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고유가라는 악재도 유명한 관광지에는 변수가 되지 못한 것 같다"며 4월에 있을 단종문화제 행사로 관광지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왼쪽부터)장항준 감독, 배우 박지훈 /사진=머니투데이 사진 DB이번 단종문화제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직접 나서 '창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단종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연 배우 박지훈은 영월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출연 영상을 통해 단종문화제 홍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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