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봄데’도 서러운데 오래된 사직구장…선거철 공약 쏟아지지만 롯데팬심은 “글쎄”
523 4
2026.04.06 10:57
523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24813?sid=100

 

개폐형 돔공연장 공약까지…“공약 현실 돼야”


 

전재수 의원은 돔야구장(왼쪽), 주진우 의원은 개폐형 돔공연장을 공약했다. [사진은 페이스북 등 캡처]


(중략)

5일 부산시장 각 후보 공약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인 전재수 후보는 프로야구 개막 전날 북항 재개발 지역에 ‘바닷가 돔구장’을 짓겠다고 공약해 야구팬 표심 공략에 나섰다.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 옆 구장과 비바람을 막아주는 돔구장은 부산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지만 가장 큰 예산이 들어간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바다 야구장 건립에 가세하고 나아가 제2구단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기존 추진하고 있던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계속 이어서 하고 부산 시민의 염원인 북항 야구장도 지어 제2구단이 사용하면 된다는 구상이다.

같은 당 주진우 후보는 사직야구장을 재건축하고 북항에는 개폐형 아레나를 지어 케이팝과 이스포츠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민주당 경선 주자인 이재성 후보도 “북항에 개방형 복합 야구장을 지어 야구와 e스포츠, 공연, 관광이 함께 돌아가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롯데팬들은 야구 커뮤니티에 “또 선거철이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야구팬들은 각 후보의 공약을 바탕으로 AI로 조감도를 만들어 내며 “도대체 조감도만 몇 개째냐”며 풍자했다. “선거철에 속지 말자, 삽 뜨기 전까지는 안 믿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대중의 욕망을 공약화하는 게 정치지만, 선거철마다 지켜지지 못한 반복된 공약으로 야구팬들은 야구장 건립 공약을 두고 기대감보다는 피로감을 우선 느끼는 형국이다.

자타공인 ‘야구 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이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낡은 구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팀 성적만큼이나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왔다. 여기에 그간 여러 정치인이 남발하고 지키지 못한 공약까지 더해지면서 상처와 불신만 쌓였다.

새 야구장 건립은 3선인 허남식 시장 때부터 거론됐지만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2014년 당선된 서병수 전 시장은 돔구장을 약속하고 임기 막바지에 구체적인 안을 발표했지만 재선에 실패했다.

이후 당선된 오거돈 전 시장은 서 전 시장의 계획을 틀어 북항에 개방형 야구장을 짓겠다고 했지만, 구상에서 끝났다. 박형준 시장은 재선 기간 가장 쉬운 길인 개방형으로 사직구장 재건축을 추진해왔지만, 이마저도 지난해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두차례 만에 겨우 통과했다.

그 사이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다른 도시들은 신규로 야구장은 건립하거나 건축 또는 철거를 앞두고 있다. 1985년에 지어진 사직야구장은 잠실야구장이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면 프로야구 최고령 구장이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479 04.27 19,7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8,8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0,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8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4,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5790 이슈 영화 와일드씽 나오는듯한 신하균 비쥬얼 근황 1 08:02 241
3055789 기사/뉴스 미성년자 성폭행·성착취물 제작 20대, 2심서 집유로 감형 석방 6 08:02 131
3055788 이슈 [유미의 세포들3] 김주호 이자식 기분 괜찮은척하다가 결국 순록이 잡도리하는거 실화냐 08:01 325
3055787 이슈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현재 순위.jpg 3 07:59 239
3055786 유머 파워에이드 샤워받는 이정후 3 07:58 521
3055785 기사/뉴스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복귀했지만..결국 '이혼숙려캠프' 하차 "재정비 이유" 4 07:55 793
3055784 이슈 미국 탬파에서 콘서트중인 방탄소년단 진 1 07:53 580
3055783 유머 친구 자는데 옆에 몰래 토시오 사진 놔두기 3 07:48 824
3055782 이슈 요즘 화나는 카카오 음식 리뷰: 현지 사람이 하는 마라탕 집에 마라향이 너무 강하다고 1점 주기, 이북 만두전골 집인데 만두에 간이 안 되어 있다고 1점 주기 4 07:45 1,006
3055781 기사/뉴스 [단독] “영업정지 시킨다더니 고작 2주·1주”…빽다방, 보여주기식 대응 논란 6 07:42 670
3055780 이슈 곧 약정 구독 기능을 출시한다는 애플 앱스토어 5 07:36 1,955
3055779 이슈 스포티파이도 대박난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07:36 436
3055778 이슈 '故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식에는 홍진경→이소라·이영자 "이모 대거 출동"·"꾸준히 옆에" [엑's 이슈] 6 07:33 3,349
3055777 이슈 기혼벌벌체에 대한 고찰 (그냥 갈치가 아니라 ‘두툼’ 갈치인 이유) 44 07:32 2,512
3055776 이슈 [영화 와일드 씽] 멤버 소개 영상(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07:32 796
3055775 유머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것들 10 07:31 1,314
3055774 기사/뉴스 '대세' 변우석, 얼음정수기 모델까지 잡았다..'Chill한 비주얼' 7 07:27 718
3055773 이슈 방탄소년단 진 인스타 업뎃 8 07:26 769
3055772 기사/뉴스 못 알아볼 수준으로 반쪽 된 아일릿 원희, 통통했던 볼살 어디 갔냐 물었더니…"내가 없앰" 6 07:19 2,189
3055771 이슈 (심약자주의?)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군체> "새로운 종(種)" 스틸 공개🧟💥 6 07:11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