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봄데’도 서러운데 오래된 사직구장…선거철 공약 쏟아지지만 롯데팬심은 “글쎄”
454 4
2026.04.06 10:57
454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24813?sid=100

 

개폐형 돔공연장 공약까지…“공약 현실 돼야”


 

전재수 의원은 돔야구장(왼쪽), 주진우 의원은 개폐형 돔공연장을 공약했다. [사진은 페이스북 등 캡처]


(중략)

5일 부산시장 각 후보 공약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인 전재수 후보는 프로야구 개막 전날 북항 재개발 지역에 ‘바닷가 돔구장’을 짓겠다고 공약해 야구팬 표심 공략에 나섰다.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 옆 구장과 비바람을 막아주는 돔구장은 부산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지만 가장 큰 예산이 들어간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바다 야구장 건립에 가세하고 나아가 제2구단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기존 추진하고 있던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계속 이어서 하고 부산 시민의 염원인 북항 야구장도 지어 제2구단이 사용하면 된다는 구상이다.

같은 당 주진우 후보는 사직야구장을 재건축하고 북항에는 개폐형 아레나를 지어 케이팝과 이스포츠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민주당 경선 주자인 이재성 후보도 “북항에 개방형 복합 야구장을 지어 야구와 e스포츠, 공연, 관광이 함께 돌아가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롯데팬들은 야구 커뮤니티에 “또 선거철이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야구팬들은 각 후보의 공약을 바탕으로 AI로 조감도를 만들어 내며 “도대체 조감도만 몇 개째냐”며 풍자했다. “선거철에 속지 말자, 삽 뜨기 전까지는 안 믿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대중의 욕망을 공약화하는 게 정치지만, 선거철마다 지켜지지 못한 반복된 공약으로 야구팬들은 야구장 건립 공약을 두고 기대감보다는 피로감을 우선 느끼는 형국이다.

자타공인 ‘야구 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이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낡은 구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팀 성적만큼이나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왔다. 여기에 그간 여러 정치인이 남발하고 지키지 못한 공약까지 더해지면서 상처와 불신만 쌓였다.

새 야구장 건립은 3선인 허남식 시장 때부터 거론됐지만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2014년 당선된 서병수 전 시장은 돔구장을 약속하고 임기 막바지에 구체적인 안을 발표했지만 재선에 실패했다.

이후 당선된 오거돈 전 시장은 서 전 시장의 계획을 틀어 북항에 개방형 야구장을 짓겠다고 했지만, 구상에서 끝났다. 박형준 시장은 재선 기간 가장 쉬운 길인 개방형으로 사직구장 재건축을 추진해왔지만, 이마저도 지난해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두차례 만에 겨우 통과했다.

그 사이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다른 도시들은 신규로 야구장은 건립하거나 건축 또는 철거를 앞두고 있다. 1985년에 지어진 사직야구장은 잠실야구장이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면 프로야구 최고령 구장이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550 04.03 40,2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8,0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894 이슈 작가님이 인프피를 유심히 관찰한 게 느껴지고 인프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는 만화...jpg 15:59 0
3034893 기사/뉴스 [단독]수면내시경 후 100일째 의식불명…약물 용량·응급조치 적절성 '법적 공방' 3 15:57 446
3034892 기사/뉴스 대형마트 새벽배송 논의 사실상 중단…소상공인 반발에 진척 無 11 15:57 168
3034891 유머 외국라면들이 우리나라에서 힘을 못 쓰는 이유 3 15:57 375
3034890 유머 아주 무시무시한 강도들 15:57 141
3034889 유머 귀신들이 의외로 사람들 해코지 안하는 이유 6 15:55 662
3034888 이슈 고연차 다인원에 외국멤도 있지만 완전체 재계약에 성공한 그룹 두팀 6 15:55 683
3034887 이슈 프로게이머 쇼메이커 느낌 조금 있다는 딘토 모델분.jpg 10 15:54 546
3034886 이슈 솔직히 내가 제니였으면 웃었다 2 15:54 646
3034885 기사/뉴스 [속보] 법무부, ‘대북송금’ 수사 박상용 검사 직무정지…“공정성 위반” 5 15:54 348
3034884 유머 2017 워너원 싱크를 위한 황민현의 노력 2 15:53 445
3034883 이슈 이시언한테 조언을 받았다는 배우.jpg 1 15:52 1,049
3034882 이슈 4월 초 벚꽃이 만개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라는 곳 7 15:52 1,107
3034881 이슈 JYP 킥플립 민제 “뉴질랜드 국적 포기하고 대한민국 선택, 고민 전혀 안 해” 10 15:51 691
3034880 기사/뉴스 [단독]'캐리어 시신' 사위, 장모 12시간 때렸다…담배 피우며 쉬다 다시 폭행 26 15:51 1,113
3034879 이슈 오늘자 실시간 워너원 황민현 근황.jpg 2 15:51 552
3034878 유머 뉴스에서 인터뷰한 내 여자가 꽃보다 이쁘다는 1대 2대 주접왕 19 15:48 1,356
3034877 유머 [놀면뭐하니] 보다가 저항 없이 터진 쇼미더머니 우승급 양상국 사투리랩 14 15:46 1,101
3034876 이슈 밥 잘나오기로 유명하다는 구내식당 식단 8 15:46 1,812
3034875 기사/뉴스 [단독] '폭행 사망' 故 김창민 감독 여동생 "가해자들 사과 없어…늦었지만 정확한 수사 바라" 8 15:45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