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봄데’도 서러운데 오래된 사직구장…선거철 공약 쏟아지지만 롯데팬심은 “글쎄”
521 4
2026.04.06 10:57
521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24813?sid=100

 

개폐형 돔공연장 공약까지…“공약 현실 돼야”


 

전재수 의원은 돔야구장(왼쪽), 주진우 의원은 개폐형 돔공연장을 공약했다. [사진은 페이스북 등 캡처]


(중략)

5일 부산시장 각 후보 공약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인 전재수 후보는 프로야구 개막 전날 북항 재개발 지역에 ‘바닷가 돔구장’을 짓겠다고 공약해 야구팬 표심 공략에 나섰다.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 옆 구장과 비바람을 막아주는 돔구장은 부산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지만 가장 큰 예산이 들어간다.

국민의힘 경선 주자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바다 야구장 건립에 가세하고 나아가 제2구단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기존 추진하고 있던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계속 이어서 하고 부산 시민의 염원인 북항 야구장도 지어 제2구단이 사용하면 된다는 구상이다.

같은 당 주진우 후보는 사직야구장을 재건축하고 북항에는 개폐형 아레나를 지어 케이팝과 이스포츠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민주당 경선 주자인 이재성 후보도 “북항에 개방형 복합 야구장을 지어 야구와 e스포츠, 공연, 관광이 함께 돌아가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롯데팬들은 야구 커뮤니티에 “또 선거철이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야구팬들은 각 후보의 공약을 바탕으로 AI로 조감도를 만들어 내며 “도대체 조감도만 몇 개째냐”며 풍자했다. “선거철에 속지 말자, 삽 뜨기 전까지는 안 믿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대중의 욕망을 공약화하는 게 정치지만, 선거철마다 지켜지지 못한 반복된 공약으로 야구팬들은 야구장 건립 공약을 두고 기대감보다는 피로감을 우선 느끼는 형국이다.

자타공인 ‘야구 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이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낡은 구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팀 성적만큼이나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왔다. 여기에 그간 여러 정치인이 남발하고 지키지 못한 공약까지 더해지면서 상처와 불신만 쌓였다.

새 야구장 건립은 3선인 허남식 시장 때부터 거론됐지만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2014년 당선된 서병수 전 시장은 돔구장을 약속하고 임기 막바지에 구체적인 안을 발표했지만 재선에 실패했다.

이후 당선된 오거돈 전 시장은 서 전 시장의 계획을 틀어 북항에 개방형 야구장을 짓겠다고 했지만, 구상에서 끝났다. 박형준 시장은 재선 기간 가장 쉬운 길인 개방형으로 사직구장 재건축을 추진해왔지만, 이마저도 지난해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두차례 만에 겨우 통과했다.

그 사이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다른 도시들은 신규로 야구장은 건립하거나 건축 또는 철거를 앞두고 있다. 1985년에 지어진 사직야구장은 잠실야구장이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면 프로야구 최고령 구장이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442 04.20 25,3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6,3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392 기사/뉴스 [단독]백지영, '문원♥' 신지 결혼식 축가 맡는다..'26년 지기' 의리 12:18 33
3050391 정보 일본 연애 리얼리티 쇼 『불량 연애』 Baby 스즈키 유리아, 90년대 유로비트 넘버로 에이벡스 데뷔 결정 1 12:17 99
3050390 기사/뉴스 [여행] '노잼' 아닌 '유잼' 도시... 밀가루의 서사를 따라서 (대전) 12:17 68
3050389 이슈 불안형 연하남친미 있으시다… 특별 출연이지만 임팩트 확실하십니다. 윤여정, 송강호 특별 출연의 <성난 사람들> | 넷플릭스 12:17 88
3050388 이슈 언차일드 멤버들 자기소개.twt 12:16 43
3050387 이슈 하퍼스바자 코리아 5월 가정의 달 화보 12:15 155
3050386 이슈 빠더너스 X 그린나래미디어 공동 수입 <너바나 더 밴드 : 전설적 밴드 ‘너바나’와는 별 관련 없는 ‘너바나 더 밴드’의 콤비 맷과 제이. 어느 날 공연을 위해 타임머신을 만드는 황당한 작전을 세우고 처음 만났던 17년 전으로 돌> 국내 메인 예고편 12:15 84
3050385 유머 벌써 둘째는 차별한다고 말 나오는 리한나 12 12:15 1,052
3050384 기사/뉴스 “코스피 8500 갑니다”…외국 전문가들이 제시한 상승 근거는? [잇슈 머니] 12:14 157
3050383 이슈 진돌 히디가 찍은 스티커사진.jpg 7 12:13 688
3050382 유머 일본의 메이드 호텔 3 12:13 416
3050381 기사/뉴스 "천당에서 지옥으로"…삼천당제약, 결국 반의 반토막 났다 [종목+] 6 12:12 527
3050380 기사/뉴스 2달째 데이트 중이라는 켄달 제너 & 제이콥 엘로디 12:11 618
3050379 이슈 에이비식스 브랜뉴뮤직 계약종료로 ABNEW MEMBERSHIP 판매 종료 안내 12:10 359
3050378 유머 결혼할 때 시어머님이 손 잡고 하신 말 6 12:10 1,487
3050377 유머 이런 작은 행복이, 살기 힘든 사회에서 살아가는 내게 숨을 불어넣어주는 거야 12:10 244
3050376 정치 국힘보다 못한 정청래가 되어버림 6 12:09 503
3050375 이슈 실시간 상암에 간식차 보낸 여돌 12:09 777
3050374 기사/뉴스 북중미 월드컵 중계, 결국 MBC·SBS 빠졌다 "JTBC·KBS 공동중계"[공식] 14 12:06 856
3050373 정보 카카오뱅크 12시 AI 이모지 퀴즈 4 12:06 287